[조규병님] 한탄강 댐 관련 공개답변(2004.9.30) 2004년 9월 30일자 한중신문 게재내용
'전농 강원도연맹 정책위원장이고 한중신문사 김용만 논설 위원이 지난 2004년 9월 20일 철원군수 보궐 선거 출마 후보들에게 한탄강댐 건설 반대 운동과 관련된 공개서한을 보낸 사실이 있다.
한중신문사 임직원은 댐건설 반대 투쟁에 사운을 걸 것이며 지면을 통해 공개 서한의 내용과 각 후보자들의 답변을 다음과 같이 공개한다.'란 서두로 실린 한탄강 댐 관련 공개답변입니다.
질문 1.
- 수도권위주의 성장정책의 산물인 한탄강 댐 건설이 선거전에 "확정"될 경우 철원군수 입후보를 전격 사퇴(辭退))하고, 5만 철원군민의 최선봉(最先鋒)에 서서 목숨 걸고 철원사랑의 마음을 행동(行動)으로 표출할 수 있는지, 가능하다면 대외적으로 표명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답변 1.
- 한탄강댐 건설을 반대하는 철원군민들의 피나는 절규가 터져 나온 지 벌써 3년이 되고 있다.
왜 철원군민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댐 건설을 반대 하는가?
부족한 수자원의 확보를 위해 댐 건설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으면서도 생업을 제쳐두고 댐 건설 반대에 나서고 있는가?
한마디로 말해 경기도 파주 문산의 홍수조절 또는 경기북부지역의 상수원 확보을 위해 한탄강댐 건설만이 유일한 대안(代案)이 아니기 때문이다.
현재, 인간의 생명(生命)과 자연생태계에 가장 유해한 인공물인 댐은 전세계적으로 해체되고 있으며, 제방이나 녹색댐이 세계적인 추세이다.
만약, 보궐선거전에 댐 건설이 확정된다면 미련 없이 군수 후보을 사퇴하고 5만 철원군민들과 함께 온몸을 던져 투쟁할 것이다.
질문 2.
- 만약, 10월 30일 보궐선거로 철원군수에 당선되신 이후 "한탄강 댐 건설"이 건교부와 수자원공사에 의하여 강행되어, 철원군수 재임중(在任中)에 "한탄강 댐 건설"을 전면 백지화(白紙化) 시킬 수 없을 경우 책임지고 다음 군수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것을 천명할 수 있는지요.
답변 2.
- 이곳 철원 땅은 우리나라 역사의 한 페이지를 차지하고 있는 태봉국과 고려국이 세워졌던 왕도로, 찬란한 고난 극복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땅이다.
지금은 군사적으로 최북단에 위치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지만 통일이 된다면 다시 한번 한반도의 중심으로 이 나라를 호령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지역에 댐이 들어서서 왕도(王都)로 가는 교통의 요충지을 막아서는 안되는 것이며,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생태계의 보고인 DMZ(비무장지대)을 파괴해서는 안된다.
통일의 그 날을 위해 생태계의 보고이며 “남북농업교류”의 중심지인 철원 땅은 보존되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이유로 지난 96년 99년의 수해피해가 되풀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유속이 빠른 한탄강의 강폭은 마치 대형 포크레인으로 긁어낸 것 같이 협소해 적은 양의 비에도 제대로 물이 빠지지 못해 피해를 입고 있는데 배수구인 하류에 댐을 건설하여 물의 흐름을 막는다면, 홍수때마다 철원평야는 물바다가 될 것이다. 그로 인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는 누가 보상할 것인가?
이 곳 철원평야는 수복직후 개척 1세대들이 목숨을 걸고 이룩한 옥토인 것이다.
현재 건교부와 수자원공사는 1조원이 넘는 국책사업을 지역주민들의 동의(同意)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려 하고 있다.
만약 제가 철원군수로 당선된다면, 5만 철원군민과 함께 온몸을 내던져 한탄강에 댐이 건설되는 것을 막을 것이며, 우리의 고향인 철원을 촌토(寸土)라도 건교부와 수자원공사에 넘겨주지 않을 것임을 천명한다.
2004. 9. 30.
철원군수 후보자 조규병 후보의 답변
*참고: 위 답변 내용은 철원 한중신문에 타 군수후보자님들의 [한탄강 댐 백지화 약속]과 함께 실렸답니다.
Buy oem Softwar: RdX1Up I serched through the internet and got here. What a wonderful invention of the mankind. With the help of the network you communicate, learn, read !... That helped us to get acquainted!.... -[02/11-13: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