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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댐 건설반대 철원군대책위원회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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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강원도민일보
2004/1/1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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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댐홍보/ 주민 반발 속 불안 증폭 수자공 한탄강댐 건설 홍보물 또 발송
【철원】 지난해 연말 국회 본회의에서 한탄강 댐 관련 예산 일부가 삭감됐음에도 불구, 수자원 공사가 댐 건설의 당위성을 선전하는 홍보물을 또 발송,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면서도 불안해 하고 있다.
14일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수자원 공사가 철원지역 각 가정에 댐 건설 강행의지를 담은 주민설득용 우편물을 발송한 가운데 이를 수거, 한탄강 댐 반대 철원군 대책위에 신고했다.
수자원 공사가 발송한 홍보물의 경우 겉면에 발신처가 건설교통부와 수자원 공사로 표기돼 있으며 수자원 공사 본사가 위치한 대전 대덕우체국 소인이 찍혀 있다.
내용물은 A4 용지 크기로 양면 칼라 인쇄로 제작됐으며 '한탄강 댐 건설의 반대급부로 철원지역에 정부 지원이 대폭 강화돼 지역발전을 앞당긴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경원선 조기연결, 국도 확장, 상습수해지역 하천정비 등 지역 숙원사업을 우선적으로 시행하며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 등 철원주민들이 우려하는 피해는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장진혁 한탄강댐 반대 철원군대책위원장은 "한탄강 댐은 이미 전문가들로부터 경제성도 없고 홍수조절 능력도 없는 무용지물로 전락할 것이라는 의견이 반영, 국회에서도 예산이 삭감된 만큼 수자원 공사의 설득에 현혹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주섭 dmz155@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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