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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댐 건설반대 철원군대책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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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도민일보
2004/9/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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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댐 절대 안된다". 강행땐 생존권 수호 반대 투쟁 천명
"한탄강댐 절대 안된다"
강행땐 생존권 수호 반대 투쟁 천명
【철원】 한탄강댐 건설문제와 관련, 철원지역 주민들은 정부가 백지화 요구에 반하는 결정을 내릴 경우 5만 군민은 생존권 수호차원에서 즉각 대규모 반대 투쟁에 돌입할 것임을 밝혔다.
6일 오후 2시 철원문화원 대강당에서 댐반대 철원군대책위원회(위원장 장진혁) 주최로 열린 대통령자문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한탄강댐 당사자 조정회의 결과에 대한 주민 설명회에서 주민 대표들은 이같이 밝히면서 "어떤 형태로든 댐 건설안을 반대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천명했다.
한금석 철원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각급 시회단체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에서는 장진혁 위원장으로 부터 그동안 16차례에 걸쳐 진행된 협상과정과 합의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 주민들은 지속위가 한탄강댐 문제의 해결방안을 이달 안에 확정하려는 계획과 관련 "지속위와 정부가 만약 판단을 잘못해 철원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댐 강행 쪽으로 선회한다면 철원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저항을 불러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황희로 전 철원군 이장협의회장은 "최근 경기 연천 전곡지구에 250만평 규모의 택지개발을 추진하는 것을 비롯 의정부, 포천, 파주 등에 들어설 대규모 신도시에 상수도 공급방안이 없는 상태에서 한탄강댐이 홍수조절용이라는 주장을 철원주민들은 믿을 수 없다"며 "만일 지속위가 철원주민들의 정서에 반한 결정을 내린다면 즉각적인 대규모 반대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섭 dmz155@kado.net
기사입력일 : 2004-09-0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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