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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한탄강댐 건설이 강행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탄강댐 문제를 위임받는 대통령 자문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에서 선임한 5명의 토목학자들이 당초 규모보다 댐 높이를 1.3m 낮춰 건설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려 현재 4명의 지속위 갈등조정위원회 최종 추인만 남겨둔 상태라고 최의순 연천포럼 기획실장이 밝혔다.
장진혁 댐반대 철원군대책위원장은 20일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지속위를 방문하고 21일쯤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철원주민들은 "지속위가 일방적으로 선정한 토목학자들이 내린 댐건설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대규모 댐반대 궐기대회를 준비하는 등 백지화 투쟁에 돌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철원군농민회와 동송읍 이장단, 동송읍 농업관련단체 대표들은 19일 오후 6시30분 동송읍에서 긴급 모임을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달 2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태봉제 행사를 한탄강댐 반대 투쟁을 재점화하는 시발점으로 삼기로 결의했다. 철원군의회도 정부에 맞서 주민들과 함께 투쟁에 나설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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