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댐 건설 절대 반대"
"한탄강댐 건설 절대 반대"
철원 주민… 지속위 조정소위 이달내 결정
【철원】 대통령 자문 국가지속가능 발전위원회 조정소위가 한탄강댐 건설문제 본격 검토에 착수, 철원주민들이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지속위 조정소위는 정진승 KDI 국제정책대학원장을 위원장으로 한 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1일 오후 6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첫 회의를 연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 이달안에 댐 건설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조정소위는 앞으로 토목학자 등을 초청, 한탄강댐의 타당성과 경제성, 그리고 철원군이 대안으로 제시한 임진강 제방증축과 하천변 저류지 조성 등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절충안으로 댐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축소하고 대신 임진강 제방 증축과 하천변 저류지를 조성, 임진강의 홍수를 예방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관련 철원주민들은 "수자원공사가 한탄강댐을 홍수조절용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최근 신도시 프로젝트가 진행중인 경기 파주, 의정부, 포천, 연천지역의 상수원 확보 계획이 없는 점으로 미뤄 상수원용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며 "어떤 형태로든 댐 건설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한편 댐반대 철원군대책위(위원장 장진혁 군의원)는 6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지속위의 당사자 회담에서 합의된 사항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주섭 dmz155@kado.net
기사입력일 : 2004-09-0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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