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 강원도당 "한탄강댐 백지화 거듭 천명"
2004/10/22(금)
철원보선 풍향계
후보들 청렴 강조·냉소 불식 `안간힘`
◇…군수보선에 출마한 후보들이 당선되면 전임군수 처럼 또다시 비리에 연루될지 모른다는 주민들의 냉소적 반응을 불식시키 위해 안간힘.
철원군번영회 관계자에 따르면 군수선거에 출마한 5명의 후보에게 군수에 당선되면 비리에 연루돼 또다시 철원군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게 되면 본인의 재산을 철원군 재산으로 귀속시키겠다는 각서에 서명을 요구했으나 한 후보만 서명에 응했다고 전언.
서명을 거부한 후보들은 당선되면 결코 비리와 무관한 군정을 펼칠 각오로 무장돼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서명에 응할수 없다게 이유.
불출마 입지자 특정후보 지지설 `곤혹`
◇…철원 보궐선거전이 중반에 접어들면서 당초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출마를 포기한 인사들이 누구를 지지키로 했다는 등의 근거없는 소문이 나돌아 당사자들이 골머리.
엄기호씨는 "모 후보가 김화지역을 돌며 내가 어떤 후보를 지지하기로 선언했다는 등의 말을 하며 환심을 사려 하고 있다"며 "이를 확인하려는 전화가 하루에 수십통씩 걸려오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
또 열린우리당 경선에서 낙마한 정주신씨는 "항간에 떠도는 모든 소문은 모두 근거없는 것"며 "현재로서는 이번 선거에 출마한 특정후보를 지지할 생각이 없다"고 일축.
열린우리 "한탄강 댐 백지화" 거듭 천명
◇…열린우리당 도당은 21일 한탄강댐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하고 "한탄강댐을 백지화해야 한다는 철원주민들의 견해와 일치한다는 것이 도당의 확고한 의지"라고 천명.
도당은 성명서에서 "95년 김영삼 정부시절 임진강 유역 홍수조절 목적으로 추진된 한탄강댐 건설 계획은 당초부터 잘못된 결정"이라며 백지화의 당위성을 강조,
도당은 이어 "지속위가 자문의견을 듣기 위해 전문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공정성이 결여된 만큼 당 지도부와 청와대, 관계부처, 철원군이 참여하는 고위 당정협의회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 <철원>
기사입력일 : 2004-10-2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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