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道차원서 사수" 이건실 강원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오른쪽 두번째)이 9일 철원 한탄강 댐 반대 천막농성장을
방문, 장진혁 대책위원장(왼쪽 두번째)에게 시·군의원 의장협의회가 작성한 한탄강 댐 반대 청와
대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철원/이주섭
이건실 의장 철원 방문… 단식농성 의원 등 격려
【철원】 이건실 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춘천시의회의장)이 9일 낮 12시 한탄강 댐 반대 철원
군대책위(위원장 장진혁) 천막농성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 회장은 장진혁 위원장에게 도내 18개 시·군 의원들이 서명한 한탄강 댐 반대 청와대 건
의서를 전달하고 4일째 단식농성중인 김종수·이양수 의원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비닐 천막 한 장에 의지해 투쟁을 강행하는 한탄강 사랑 투쟁단을 보니 마음이 아프
다"며 "철원지역은 다른 곳에 비해 추위가 빨리 찾아오는데 걱정"이라고 말하고 건강을 염려하기
도 했다.
특히 이 회장은 투쟁단에게 "장진혁 위원장이 오는 17일 건교부장관을 면담하면 철원주민들의
댐 반대 정서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탄강 댐 건설은 철원군민만이 아닌
강원도 전체의 문제인 만큼 정부가 댐 건설을 강행한다면 도 전체 시·군의회는 물론 200만 도민과
함께 투쟁대열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탄강 댐 반대 철원군대책위는 11일 오후 7시 승일공원에서 주민 1천여명이 참여하는 제
4차 촛불시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주섭 dmz155@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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