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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鐵原】철원군 동송권의 장기발전을 위해 이평리 사문안에 자리잡고 있는 군부대 이전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동송권인구는 군내 6개 읍·면 가운데 가장 많은 1만6,800여명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지만 도시 자체가 협소하고 뻗어 나갈 곳이 없어 심각한 교통체증은 물론 체계적인 도시계획조차 수립되지 못하고 있다.
주민들은 동송권 개발 최적지는 군부대가 위치해 접근조차 어려운 사문안 지역 뿐이라며 장기 계획을 갖고 군당국과 부대이전문제를 협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철원의 명산 금학산 아래인 동송읍 이평리에 위치한 사문안은 인근 담터, 월하리, 화지리, 이평리 등 4곳으로 통한다고 해 `사문안'이라고 불릴 만큼 교통행정의 요충지로 개발 가능성이 크다.
사문안을 통할 경우 인근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방면으로 직선도로연결이 가능해 물류비용감소와 동송·철원권주민들의 생활불편해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은 “사문안내의 부대만 이전하면 동송권발전을 10여년 앞당기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동송권의 장기발전차원에서 부대이전방안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李正國기자·jk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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