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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댐 건설반대 철원군대책위원회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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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강원일보
2003/11/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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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댐 저지 장기적 추진"
국회내 한탄강댐 건설 반대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민주당 이용삼(李龍三·철원-화천-양구)의원은 12일 “장기적이지만 끊임없는 저지 활동이라는 마음 자세를 가다듬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17일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의 반대 결의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한탄강댐 반대 서명운동을 국회내에서 직접 전개하고, 이를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정부 부처에 전달해 댐 건설의 부당성을 강력히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의원은 현재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돼 있는 한탄강댐 관련 2004년 정부 예산에 대해서는 민주당 정균환원내총무와 이윤수예결위원장 등 당소속 의원들이 일단 저지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건설교통부가 댐 건설 사업에 대한 차질을 우려, 관련 예산을 고수할 경우를 대비해 다각적인 대응책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우선 이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국방위원회 산하 `한탄강댐 건설이 군 작전 및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 조사 소위원회'를 통해 댐 건설에 따른 근본적인 문제점을 부각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국방부의 조건부 동의 자체를 철회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국회에서 전문가들과 소위의 본격적인 활동을 대비한 사전 모임을 갖기도 했다.
이의원은 “내년 예산을 삭감시키면 사업 진행을 일시 중단시키는 효과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도 수조원에 달하는 보상비 확보 등의 과제가 남아 있는 만큼 근본적인 사업 중단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장기적으로 투쟁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의원은 “지난 15대 국회부터 인제 내린천댐, 양구 밤성골댐, 평화의 댐과 파로호 문제에 이어 한탄강댐까지 댐 문제만 4개를 다루어온 만큼 이제는 나름대로 해결사가 다된 것 같다”며 “장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지침없이 부단히 노력하는 자세를 견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宋周炫기자·jhso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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