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지님] 한탄강댐 홍수 효과 이렇게 조작했다 한탄강댐 홍수 효과 이렇게 조작했다.
최형지 님이 올려주신 글입니다. 2006-09-08 18:09:12, 조회 : 11, 추천 : 2
홍수조절효과를 조작했다는데 어떻게 조작 했나요?
정부는 임진강의 홍수를 막기 위해서는 한탄강댐을 짓는 것이 가장 좋은 방안이라고 했습니다. 즉, 임진강의 홍수를 막기 위해서는 한탄강댐 건설이 가장 좋은 방안이라는 것입니다.
임진강의 홍수를 막기 위해서는, 임진강의 홍수는 ‘왜 발생하는가?’에 대한 원인을 먼저 파악한 다음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하나?’를 생각해야 하는 것이 올바른 것입니다.
즉, 양말을 신은 다음 신발을 신어야 하는 것과 같은 절차입니다.
그런데 정부는 한탄강댐 건설을 위한 ‘한탄강댐 기본설계’를 먼저 해 놓고, 임진강의 수해 원인과 홍수 저감을 위한 ‘임진강 수해 원인 및 대책’을 나중에 세웠습니다.
즉, 구두를 신은 다음 양말을 신은 격이 된 것입니다.
한탄강댐 기본설계에 의하면 한탄강댐에 흘러들어오는 물이(유입홍수량) 1초에 4,859톤입니다. 그리고 이 수치는 댐이 무너지면 큰일 나니까 댐의 안전성을 목적으로 한 최고로 많은 양입니다.(실제는 이보다 훨씬 작습니다.)
댐의 안전성을 목적으로 설계에 반영한 한탄강댐 지점에서의 홍수량을 ‘임진강 수해 원인 및 대책’에서 검토도 하지 않은 채 그대로 인용하였습니다.(거꾸로 맞춘 것입니다.)
댐 안전을 위한 최대의 한탄강댐 지점에서의 홍수량(4,859톤/초)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임진강 본류 문산읍 지점에서는 약900톤/초~2,000톤/초의 홍수량이 계산됨이 맞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한탄강댐 지점에서의 홍수량(4,859톤/초)이 임진강 본류 문산읍 지점에서는 2,700톤/초라고 하였습니다.
거꾸로 맞추다보니까 저류계수라는 것을 이상하게 만들어 철원에는 비도 많이 올 뿐만 아니라 댐에도 물이 빨리 들어오고, 철원 이외의 지역은 비도 조금오고 물도 천천히 모인다고 거짓말 한 것입니다.(한탄강댐 지점의 저류계수는 2.8로 하였고, 한탄강댐 하류의 저류계수는 9~12로 하였습니다.)
위와 같이 거꾸로 맞추고, 망치로 때려서 어거지로 한탄강댐의 효과를 뻥 튀겼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권위 있고 양심적인 한강수자원연구소(소장:최석범)에서 주장 할 때는 아니라고 바락 바락 우기다가 감사원 감사에서 밝혀졌습니다.
거짓말을 자주 하는 양치기 소년은 불쌍한 양들을 늑대 먹이가 되게 하였습니다.
거짓말 하는 정부는 국민의 혈세를 댐 마피아의 먹이로 내 던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한탄강댐을 만들기 위해서 국민들에게 거짓말 하냐고 세금이 오르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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