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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댐 건설반대 철원군대책위원회 |
[자유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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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강원
2006/9/11(월)
성_명_서.hwp (15KB, DN: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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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성명서(안) 자유총연맹 성 명 서 (안)
우리는 파주시 문산읍 지역의 홍수 조절을 명분으로 추진된 한탄강 댐 계획이 무효화되었다가 지난 8월 22일 ‘임진강 특위(위원장 한명숙 총리)’에서 홍수조절용댐으로 되살아나는 현실에 통한의 눈물을 금할 수 없으며, 생존권 사수와 우리 후손들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굳건한 의지로 다음과 같이 우리의 견해와 요구를 밝히는 바이다.
♣ 첫째, 파주시 문산읍의 효율적인 수방대책은 하도정비와 남북한간 공동치수이다.
현재 임진강 하류지역은 김포 등지의 난개발로 인해 강폭이 줄어들고 천정천(天井川, 강바닥이 강가의 땅보다 높아지는 현상)화 된 곳이 많아 과거 무역선이 드나들던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강바닥이 메워져 있다.
또한 장마때 마다 상류지역에서 떠내려 온 퇴적물들로 인해 거대한 댐을 이룬 것 같아 순간 통수면적이 좁아 물 흐름을 방해하여 갈 곳 없는 물이 임진강유역으로 범람하며 결국 이 지역 주민들이 침수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임진강 하류의 대표적인 퇴적지역으로는 통일전망대 상류 약3km 지점으로 이곳은 강폭이 460미터로 갑자기 줄어들어, 하류의 3.2km보다 강폭이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임진강 하류가 이처럼 퇴적물로 인해 물 흐름을 방해하고 있는데 원인분석은 할 생각도 않고 한탄강 홍수조절용댐 건설만이 오직 홍수조절의 항구대책이라고 거짓 선전하는 건교부와 수자원공사의 행태에 한심하다 못해 실소를 감출 수가 없다.
지금 문산읍 시가지에 최선의 수방대책은ꡐ임진강 바닥을 준설하고ꡑ‘친생태적으로 하도(河道)를 정비하면서’ ‘제방을 증고(0.3mm~0.5mm)’하는 방안이 필요하며, 장기적으로는 북한 임진강 유역의 삼림녹화와 황강댐 등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남북한간 공동치수가 절실하다.
♣ 둘째, 한탄강 댐은 경기북부의 미래를 수장시키며, 국가안보를 약화시킨다.
지난 1996년 한탄강의 연천댐이 400㎜의 폭우에 붕괴되면서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이 쏟아져 내려 하류에 위치한 파주시 문산읍의 피해를 더 키웠다는 것은 파주시의회의 수해원인조사에서도 밝혀졌으며, 이에 대하여 이의를 달 사람은 아무도 없다.
만일 96년과 99년 같이 현무암 화산지대로 지질이 불안정한 한탄강에 연천댐보다 열배나 더 큰 한탄강 댐이 붕괴될 경우 경기북부 지역 전체는 물바다가 될 것이다.
더구나 남북한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사시에 댐이 파괴될 경우 군사요충지인 경기북부 지역이 수장되고, 곧바로 우리나라 최대의 댐인 소양강댐이 파괴되어 서울시 전체와 경기 ․ 강원도 19개 시·군 및 인천의 5개 구가『물폭탄』을 맞아 침수되는 것과 같은 ‘비상사태’가 양쪽에서 발생한다면, 대한민국의 존립이 위태롭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이런 점을 생각하면 경기북부의 미래와 국가수호차원에서도 한탄강 댐은 만고에 쓸모없는 것이다.
우리 후손들의 미래와 국가안보를 위해, 국회와 감사원은 국민들이 맡긴 신성(神聖)한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여야 하며, 다음과 같이 요청하는 바이다.
1. 지역주민 여론조사의 표본선정을 편파적으로 하여 진정한 주민의사를 왜곡하고‘한탄강 홍수조절용댐’을 결정하도록 유도한 국무조정실과 안이한 현실 판단으로 국가정책 모순의 악순환을 초래한 임진강 특위 위원들을 철저히 감사하라!
2. 우리의 삶의 원천인 강을 개발과 착취의 대상으로 만들어, 국민과의 직접 충돌 및 댐건설의 악순환을 초래한 근본 원인은 하천 관리를 건교부에서 전담하였기 때문이다. 국회는 하천과 수자원공사의 관리청을 환경부로 즉시 이관하라!
2006년 9월 11일
한국자유총연맹
철원군지부장 공충의 외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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