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 고문리 주민들에게 부탁드립니다. ◎ 이름:이철우
◎ 2003/10/18(토) 17:19 (MSIE6.0) 220.121.183.20 1024x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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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 고문리 주민들에게 부탁드립니다.
건교부 장관이 직접 공개감사를 받겠노라고 건교부 수자원개발과장 앞에서 감사원에 전화를 했습
니다. 장관의 체면이 이렇게 되기까지 실무자들이 얼마나 무능하고 허위보고를 했는지 우리는 보
았습니다.
이제 일부 댐찬성 주민들도 진실을 보게 될것입니다.
몇사람의 귓속말에 현혹되 살아온 지난 3년을 돌아 보고 이제는 진실을 보아야 할 것입니다.
다음달에,월말에,년말에,추석전에,추석후에, 다음주에,9월말에 ,급기야는 10월 4일에 고시 된다
고 얼마나 불안한 나날을 보내게 했습니까?
이 얼마나 불행한 인생입니까?.
이제 지난 과거는 우리모두의 어리석음으로 돌리고 수자원공사의 탐욕에 한마음으로 대처하는
공동체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물론 몇년 아니 평생 댐을 기다리며 살고 싶은 사람은 예외로 하지만 그동안 거짓에 속아서 가만
히 있었던 사람들은 이제 한마음으로 내일을 이야기 할 때입니다.
누가 이겼다 졌다는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댐반대가 자랑할 일도 못됩니다. 당연히 할일을 한
것이고 자신을 위해 한것이기에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다시 예전같은 마을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겸손과 이해와 인내를 시험하려고 백지화는 시간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일 겁니다. 사랑과 겸손과 인내의 하나님 아닙니까?
우리가 그동안 원치않는 일로 상한 마음을 치유하고 다시 옛날 처럼 어울러 일하고 사랑하는 공동
체를 만들어 가야할 때가 되었습니다.
저도 많은 것을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제 부터는 이해와 인내로 모두와 함께 하고 싶습
니다.
우리모두 마음문을 열고 한탄강처럼 모이고 흘러가야겠습니다.
그리고 한탄강댐이 백지화 되면 토지거래도 활성화 될것입니다. 그러면 부동산도 일부 처분해서
빚도 갚을수 있을것입니다. 저도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우리모두 얼마나 고생 했습니까? 모두 서로를 위로하고 보듬어 안고 살아가야 겠습니다.
이렇게 새로 시작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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