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철원] "한탄강댐 건설 타당성없다" 2004.
[철원] "한탄강댐 건설 타당성없다"
[강원일보 2004-09-17 00:03]
【鐵原】임진강하류의 수해방지를 위해서는 한탄강댐 보다 천변저류와 제방축조, 분수로설치가 환경보호는 물론 경제적으로도 훨씬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6일 강원도와 철원군이 한탄강댐 건설 타당성 검토를 위해 지난 4월 `생명과 평화를 위한 환경연구소'에 의뢰해 나온 용역결과에 따르면 한탄강댐은 건교부가 검토한 5가지의 대안 중 환경적 영향이 크고 사회적으로도 수용이 어려울 뿐 아니라 사업비도 1조2,000억원이 소요되는 등 경제성도 가장 하위에 있다.
반면 한탄강댐의 대안으로 검토된 천변저류 및 제방축조 등의 사업비는 7,000억원 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설교통부(수자원공사)가 작성한 대안비교는 한탄강댐 건설계획을 합리화시키기 위해 현장조사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근거없이 제방의 연장과 공사비용을 과장하는 등의 방법을 적용한 것은 물론 환경영향평가 부실, 문화유적 조사대상 누락 등 문제점이 많아 댐 사업 자체의 실행여부를 가늠할 수조차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연구소측 관계자는 “한탄강댐 계획에 대해 다각적인 연구를 벌인 결과 환경과 사회적 수용성에서 바람직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측면과 경제적인 면에서도 최악의 방안임을 확인하게 됐다”고 했다. <李正國기자·jk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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