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댐 백지화 지속 투쟁" 내달 2일 성명서 발표·11월 국민감사 "한탄강댐 백지화 지속 투쟁"
내달 2일 성명서 발표 · 11월 국민감사 청구
한탄강댐건설반대 공동(철원·연천·포천)투쟁위원회가 26일 오후 철원군의회에서 연석회의를 열어 건교부의 추진의지를 저지하기 위한 대책을 모색했다.
구선호 한탄강댐반대철원군투쟁위원장을 비롯, 연천 및 포천 투쟁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생명적인 한탄강 홍수조절댐 백지화 투쟁'을 통해 환경사랑의 마음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지속적이고 전면적인 투쟁으로 국회가 댐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토록 요구하기로 했다.
이같은 명분과 여론 형성을 위해 내달 2일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앞 시민열린마당의 천막농성장에서 '한탄강 홍수조절댐 백지화'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한탄강의 소중함 및 지질안전성, 다락터사격장 침수 등 국가안보에 미치는 악영향과 임진강 특위의 허구성을 알리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한탄강댐 전문가 5명이 공동작성하는 '국민감사청구서'를 국회 건교위 한탄강댐 예산심의 시기에 앞서 오는 11월초 감사원에 제출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탄강 홍수조절댐 타당성 검증 및 합리적 대안에 관한 국회 청원 건, 대림산업의 한탄강댐 원인무효 소송 및 행정소송 논의 건 등을 협의했다.
한편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앞 시민열린마당의 천막농성장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승일공원안으로 이동하고 오는 30일 철원 순담 백사장에서 열리는 한탄강래프팅축제시 한탄강댐 반대 선상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강원도민일보, 철원/김용식]
기사입력일 : 2006-09-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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