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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댐 건설반대 철원군대책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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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강원일보
2004/5/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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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 상경기 `실종'
[철원]철원 상경기 `실종'
( 사회면 2004-5-5 기사 )
【鐵原】철원지역 상경기가 제17대 총선 이후에도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걱정의 소리가 높다.
4일 업계들에 따르면 전반적인 물가가 지난해에 비해 5~6% 오른 가운데 도내 최대 축산군인 철원축협의 파산 등의 여파로 불황이 심화되고 있다.
철원축협 전 조합원들은 축협측이 대출금 연체방지 등을 위해 조기상환을 독촉하고 있어 자금줄이 막힌데다 소비심리마저 위축돼 전반적인 상경기 침체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또 쌀시장개방시대를 앞두고 주민들의 주소득원인 쌀시장이 불투명하면서 농경지 매매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가 하면 최근 3, 4년동안 건설경기마저 사라져 상경기 위축현상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
이때문에 상인들은 매출액이 2, 3년전에 비해 절반으로 떨어졌다고 울상이며 술집과 식당, 의류가게 등 문닫는 상가 점포들이 늘고 있다.
이들 음식점에 소고기 등 축산물과 채소류 등을 납품해온 농·축산물 생산업체와 판매점 등도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다.
갈말읍 신철원리 박모씨(55) “지역에서 장사한지 20년이 넘었으나 요즘처럼 어려운 적은 없었다”며 “특별히 상경기가 회복될 조짐이 없는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할뿐”이라고 했다.<李正國기자·jkle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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