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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축협 노조가 17일 오후3시 농협중앙회 철원군지부 정문에서 철원축협 계약이전 철회를 촉구하며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철원/이주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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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속보= 사업정지처분이 내려진 철원축협 노조와 농민단체가 18일 동송·김화 지점 폐쇄에 항의(본보 17일자 18면 보도)하며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철원축협 노조(지부장 김영진)·철원군 농민회(회장 김희용)·철원 민중연대(의장 전흥준) 회원은 이날 오후3시 농협 철원군지부앞 인도에 천막을 설치하고 김연주 전국축협노조 교육선전국장을 비롯한 노조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농협 구조조정분쇄 투쟁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김영진 지부장은 "농협중앙회의 축산업 포기 정책으로 철원축협을 공중분해시켜 농가연쇄 도산과 지역경제 황폐화를 초래했다"며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투쟁의 깃발을 높이 들었다"고 선언했다.
또 "노동자와 농민을 다 함께 죽이는 군지부 폐쇄와 농촌경제를 파산시키는 농협구조조정법을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이주섭dmz155@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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