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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댐 건설반대 철원군대책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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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시민
2006/8/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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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댐 차질없이 건설돼야 [사설] 한탄강댐 차질없이 건설돼야
[매일경제 2006-08-23 18:11]
정부가 한탄강 유역에 홍수조절용 댐을 건설하기로 결정하자 환경단체 등이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기후 변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예측 곤란한 집중호우로 인적ㆍ물적 피해가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댐 건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한탄강댐 건설은 임진강 하류 경기 북부지역에서 90년대 후반 3년씩이나 큰 물난리가 나면서 수백 명이 사망하고 1조6000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그러나 생태계 파괴와 기후 변화 등을 지적하는 환경단체 등이 반대해 7년째 표류해왔다. 그러는 사이 이 지역에서 크고 작은 물난리가 연례행사처럼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달 호우 때도 임진강과 한탄강 유역 주민들이 홍수불안에 떨어야 했다.
댐을 건설하지 않고 이런 불상사를 막을 수 있는 보다 근본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은 없을 것이다. 한강 하류 수도권 지역이 많은 비에도 무사할 수 있는 것이 소양강댐과 춘천ㆍ의암댐 등 여러 댐 덕분이라는 점만으로도 한탄강댐 건설 효용성은 충분히 입증된다.
물론 생태계를 파괴하고 기후 변화를 초래해 주변 지역 주민이 피해를 볼 수 있는 댐 건설의부정적인 측면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정부가 한탄강댐을 다목적댐 대신에 홍수조절용 댐으로 건설하겠다는 것이 바로 이런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다. 홍수조절용 댐은 항상 담수되어 있는 다목적댐과는 달리 평상시에는 물을 흘려보내면서 호우 때에만 물을 가둠으로써 댐 건설에 따른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이다. 더구나 정부가 천변저류지를 만들어 홍수시 물 흐름을 조절하려는 것은 환경단체도 요구했던 것으로 이를 통해 댐 규모를 더욱 줄일 수 있다. 그럼에도 반대만 하고 있으니 설득력이 있겠는가.
댐 건설을 놓고 논란만 거듭해서는 수해위험에 처한 국민의 고통을 방치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정부는 환경단체와 지자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함으로써 한탄강댐 건설로 인한 환경파괴와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를 통해 폭넓게 형성된 공감대를 바탕으로 댐 건설을 조속히 마무리지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환경단체 반대로 6년 전에 취소된 동강댐 건설계획도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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