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수자원공사는 지역 분열 책동을 중지하라
- 수자원공사는 지역 분열 책동을 중지하라 -
우리는 최근 한탄강 홍수조절댐 계획의 잘못이 속속들이 들통 나고 강원도를 비롯한 국민들의 거센 반대 운동에 당황한 수자원공사에서 설득조를 편성해 한탄강유역 주민들을 만나며,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 앞에 통분하지 않을 수 없다.
수자원공사와 임진강건설단 직원들이 몸이 달아 도둑고양이처럼 우리 철원군을 비롯한 연천, 포천지역을 방문할 수밖에 없게 만든 이번 사태는 수리(水理) · 수문(水文)자료 조작, 수차례에 걸쳐 사업계획서 변경으로 누더기가 된 국책사업의 말로를 여실히 증명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엉터리 사업으로 기록될 것이다.
국민의 세금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수자원공사 본연의 업무 중에 순진한 국민을 기만해 지역 분열을 조장하는 일도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으며, 차제에‘한국수자원공사(K-Water)’를‘지역분열공사’로 개칭할 것을 권한다.
본 한탄강댐건설반대 철원군투쟁위원회는 이 시간 이후부터 수자원공사 직원들이 한탄강유역 주민들에게 벌이고 있는 모든 정치적 책동을 중단할 것을 엄중 경고 한다.
만약 이를 어기고 지역 분열 책동을 계속할 경우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그 사실을 공개할 것을 천명하며, 수자원공사 직원을 발견한 지역주민들은 멱살잡이를 하지 말고 본 철원군투쟁위원회(450-5899, 5083)에 즉시 신고하여 주시길 바란다.
한탄강은 흘러야한다.
2006년 10월 11일
한탄강댐건설반대 철원군투쟁위원회
대변인 정춘근(011-9411-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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