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탄강댐 철회운동 본격 전개 국회의사당 앞서 건설예산 전액 삭감 1인
한탄강댐 철회운동 본격 전개 국회의사당 앞서 건설예산 전액 삭감 1인 시위 한탄강댐건설반대 철원·연천·포천 공동투쟁위원회는 3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건설 예산 150억원 전액 삭감을 요구하는 1인시위를 펼치는 등 한탄강댐 철회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위원회측은 이날 성명에서 "200년에 한 번 올까 말까 하는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하는 한탄강댐 건설때문에 340만평이 수몰지역으로 변하고 299가구의 주민들이 정든 고향에서 쫓겨나야 하는 상황"이라며 "감사원에서 수문자료 부족 등의 사유로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권고했음에도 정부가 학자들로 검증·평가 실무위원회를 만들어 내린 결정은 국가사업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다음 주 중에는 민주노동당 이영순 의원을 대표로 박세환(철원-화천-양구-인제) 의원을 비롯한 도 국회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한탄강댐 홍수조절용댐 철회요청에 관한 청원을 국회의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서울/김혜민 인턴기자 기사입력일 : 2006-11-03 23:09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