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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댐 반대 밤샘농성 참가 행렬 이어져
[철원]한탄강댐 반대 밤샘농성 참가 행렬 이어져 ( 사회면 2003-10-8 기사 ) 【鐵原】한탄강댐 건설 백지화를 위한 주민들의 투쟁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밤샘농성에 참가하려 는 주민들의 참가신청이 폭주하고 있다. 최근 한탄강댐 반대 상설농성장인 승일교광장 천막농성장에는 밤샘농성에 참가하려는 각급 사 회단체 및 주민들로 연일 북적이고 있다. 천막농성장에서는 지난달 22일 한탄강댐반대철원군대책위(위원장:장진혁) 산하 한탄강 사랑투 쟁단 천막농성단 발대식이후 현재까지 매일 2, 3개 사회단체 소속회원 및 주민 500여명이 릴레이 밤샘농성에 참여했다. 특히 철원평야의 벼베기작업이 마무리되면서 밤샘농성 참가신청이 폭주, 7일부터 바르게살기운 동협의회, 동송읍이장협의회, 철원청년회의소, 예림회, 태봉바른선거모임, 철원의용소방대 등 20 여개 사회단체들이 10월 농성에 참가 신청을 한 상태이다. 또 천막농성장이 개설된후 하루도 쉬지 않고 이어지고 있는 동조단식 군의원 및 사회단체장들 을 위한 주민들의 위문행렬도 잇따르고 있다. 한편 한탄강댐반대군대책위는 6일 오후 향후투쟁방향에 대한 회의를 갖고 한탄강댐 건설 관계 자들에 대한 항의 엽서쓰기 및 항의전화하기운동, 트랙터 등 농기계시위, 여성단체 헌미식, 승일 교 소망잎새 띄우기, 한탄강주변 범군민 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댐건설 백지화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李正國기자·jklee@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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