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원도의원 등 건교부장관과 면담
한탄강댐 백지화 촉구-강원도의원 등 건교부장관과 면담 【철원=뉴시스】 한탄강댐 건설반대 공동대책위와 이훈도의장 등 17일 오후 4시 과천 종합청사에서 최종찬건교부장관을 면담하고 한탄강댐 건설 조기 백지화를 요구키로 했다. 공동대책위 일행은 이날 최장관에게 '댐건설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미비한 것으로 나타난데다 자연환경 보호 등을 고려, 댐건설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할 계획이다. 또 '한탄강댐 건설반대 건의서'와 도내 18개시.군의원 서명부도 함께 전달하기로 했다. 이에앞서 장진혁 대책위원장, 최형지도의원을 비롯 환경운동연합 녹색연랍 등 환경단체관계자 10여명은 오전 11시 서울 종로 느티나무 카페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한탄강댐 건설계획 백지화 및 관련자 처벌 ▲감사원의 철저한 감사 시행 ▲정부의 댐 중심 치수정책의 근본적 개혁 등을 주장한다. 대책위 관계자는 "향후 포천시, 연천군과 더욱 긴밀히협조해 한탄강댐 건설 백지화를 위해 공동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종환기자 hawkeye@newsis.com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