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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아름다워요"
 제3회 한탄강 탐사가 14일 오전10시 직탕폭포에서 순담계곡까지 8km 구간에서 펼쳐졌다. 철원 두루 미학교(교장 진익태) 주관으로 한탄강 전문가 5명과 지역내 중학생 40명이 참가, 오전9시30분 철원 군 청소년회관에서 한탄강의 비경과 주요 동식물 슬라이드를 관람했다. 이어 이철우 한탄넷 사무 처장이 진행하는 한탄강의 유래와 지질학적인 특징에 관한 특강을 들었다. 탐사대는 이날 오후1시 직탕폭포로 이동, 레프팅을 이용해 한탄강 협곡을 따라 내려가며 탐사활동 을 벌였다. 진익태 교장은 "한탄강은 지금으로부터 2천만년전인 신생대 4기부터 10여층의 용암층을 수직으로 깍아 내리면서 형성된 U자형 협곡으로 지질학 연구의 보고"라며 "미래 철원평야의 주인이 될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탐사를 통해 한탄강의 유래와 보존가치를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철원/이주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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