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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댐 부당성 지속적 제기할것", 이용삼의원
( 사회면 2003-11-14 기사 ) 한탄강댐 건설 저지와 관련 철원군의회 장진혁의장 최석열전문위원 댐건설반대대책위 김동일사무국장 등은 13일 국회 이용삼(철원-화천-양구)의원실을 방문, 댐 건설 저지를 위한 활동 방향 등을 협의했다. 장의장 등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상정된 2004년 정부 예산안중 한탄강댐 관련 예산 삭감을 위한 노력을 요청하고 대책위 차원의 지원 활동 방안을 문의했다. 이의원은 이에대해 “현재 정부의 한탄강댐 관련 예산은 민주당뿐만 아니라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에게도 삭감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건설교통부가 의지를 갖고 추진하는 국책사업 예산을 삭감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댐 건설의 부당성을 알리는 차원에서라도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제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2004년 예산은 전체 사업 예산중 일부이기 때문에 내년 예산을 삭감하더라도 댐 건설이 중단되는 것이 아닌 만큼 장기적인 대응책이 필요하다”면서 국방연구원의 전문적인 진단 및 경기도측과의 연대 등을 통해 연속적인 저지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했다. <宋周炫기자@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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