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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댐은 쓸모없다"
( 사회면 2003-12-6 기사 ) 【鐵原】한탄강댐 백지화를 촉구하는 첫 시가행진이 5일 동송읍사무소~읍내도로를 잇는 3㎞구간에서 동송읍내이장 및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있었다. 참가자들은 이날 풍물패의 길놀이를 선두로 한탄강댐 건설 철회를 요구하는 내용의 어깨띠를 두른채 각종 만장을 들고 댐건설 저지를 염원했다. 또 주요 읍내시가지와 5일장 등을 방문, 한탄강댐 건설의 부당성을 담은 홍보전단 1,000여장을 돌리고 동참을 호소했다. 군대책위는 6개 읍·면마다 마을별 릴레이농성이 끝나는대로 한탄강댐 건설의 부당성을 홍보하고 군민들의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시가행진행사를 지속적으로 벌여 나가기로 했다.<李正國기자·jklee@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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