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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댐 반대 모두가 한마음" -첫 시가행진이 5일 오후1시 동송읍사
[철원]"한탄강댐 반대 모두가 한마음" 【鐵原】한탄강댐 백지화를 촉구하는 첫 시가행진이 5일 오후1시 동송읍사무소~읍내도로를 잇는 3㎞구간에서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월말부터 승일광장천막농성장에서 각 마을별 1일농성을 끝낸 동송읍내이장 및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주민 등이 대거 참여하는 읍민단합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시가행진에는 풍물패의 길놀이를 앞세운채 한탄강댐 백지화를 요구하는 내용의 어깨띠를 두른 주민들이 각종 만장을 들고 주요 읍내시가지와 5일장 등을 방문, 군민들의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 장진혁 한탄강댐반대철원군대책위원장은 “한탄강댐 반대 농성장을 찾고 싶어도 생업활동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참여를 돕고 군민단합 등을 위해 각 읍·면별 순회 시가행진을 갖기로 했다”며 “주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했다.<李正國기자·jklee@kwnews.co.kr> 취재자:0 취재일시:2003년12월0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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