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Re..정치적인 탕평과 한탄강주민들의 넓은 마음과 실질적인 행동이 필요
"정치적인 탕평(蕩平)과 한탄강유역 주민들의 넓은마음과 실질적인 행동 및 일관된 목소리가 필요한 때 입니다." 1. 노무현대통령의 "한탄강 댐 재검토" 말씀을 고맙게 생각하며, 우리는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당등 3개 정당에 한탄강유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대안을 담은 자료와 공개질의서(공개서한)을 보내는 한편 3개정당의 국회의원후보자와 청와대 문재인 민정수석과의 만남과 열린 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쪽에서 약속(約束)한 회신내용(回信內容)을 역사적(歷史的)인 자료로 가지고 있으며, 3개정당과 청와대인사 , 김진선 강원도지사님을 초청하여 댐 백지화에 대한 논의와 실천방향을 얘기하여야 합니다. 지역의 최대현안인 한탄강 댐 문제을 총선이전에 거의 해결을 할 수 있는 정당(政黨)과 사람이 우리에게는 절실합니다. 3개 정당에 "한탄강 댐 백지화"의 기회(機會)을 공정하게 주고 실질적으로 해결(解決)하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여 우리의 문제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사람과 정당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소중한 한표을 행사하면 됩니다. 여기에 지연, 학연, 혈연, 감정, 정치적인 이해득실, 당동벌이(黨同伐異)보다는 우리의 어머니인 아름다운 한탄강(漢灘江)을 지켜 우리의 자식들에게 후손들에게 물려줄 역사적인 사명과 의무를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누가 국회의원이 되느냐 보다, 소위 국책사업인 댐문제을 시원스럽게 책임과 열정을 다하여 해결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고구려때 영류왕(건무대왕 : 을지문덕장군 강이식장군과 함께 살수대첩의 영웅)을 시해하고 조정의 대신들을 숙청하면서 당나라에 대한 강경노선(强硬路線)을 견지하던 희대의 효웅(梟雄) 연개소문도 나에게 반대하는 충용무의(忠勇武義)의 안시성주 양만춘의 인물을 아끼어 그를 중용하였더니 다음날 당나라의 영주(英主)요 천자(天子)인 당태종 이세민(李世民)이" 30만대군으로" 침입하여 왔을때 안시성주는 안한(安閒)한 사이에 이 대적(大敵)을 철저하게 격퇴하였다. 얼마나 숭고한 국민금도(國民襟度)이고 국가도의(國家道義)일까.] 두서없는 말이나, 우리는 주민들의 깨인의식과 일관된 백지화의 의지(意志)를 가지고, 우리의 젖줄이요 생명줄인 한탄강을 지키기 위하여 정치논리을 잘 활용하는 한편 언론과 방송의 협조을 얻어 댐 백지화의 수확을 거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탄강 댐 백지화는 댐위주의 수자원정책을 전면 수정하는 혁신적인 결과을 불러올 것으로 우리나라 시민운동사에 길이 기록될 것 입니다.] 고생하시는 대책위 관계자들과 추운날씨에 릴레이 농성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내년은 궁예왕이 철원에 도읍(都邑)을 정한지 "천백년이" 되는 해입니다. 흐르는 한탄강 드넓은 철원평야에서 미래에 대한 꿈을 천천히 그러나 쉬임없이 노력(努力)하여 우리 모두가 주인되는 용화세계(龍華世界)가 이루어지기을 기원합니다. 2003년 12월 19일 전국축협노동조합 철원축협지부 편집부장 최종철 올림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