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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중앙부처사업 "철원 적극 유치나선다"(강원일보)
[철원]중앙부처사업 "철원 적극 유치나선다" ( 사회면 2004-2-19 기사 ) 【鐵原】철원군이 민선시대 이후 처음으로 중앙부처사업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중앙부처에서 시행하는 통일 및 안보관련 문화사업, 생태관광 및 테마관광사업 등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유치를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관련부처의 협조는 물론 지역출신 국회의원, 출향인사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최근 이용삼국회의원실과 통일부 문화관광부 문화재청 등을 방문, 부처별 추진사업내용 및 예산, 사업추진방향을 집중 분석하는 등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선정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철원이 통일시대 한반도의 중심지인데다 월정전망대, 노동당사, 백마고지 등 비무장지대 주변에 안보관광자원이 산재해 있고 고석정, 직탕폭포 등 수려한 경관을 지닌 특성을 십분 활용할 계획이다. 또 참여정부의 지방분권화시대 추세에 맞춰 추진되는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 통일부 산하 연구소 및 단체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관계자는 “중앙부처 사업예산의 경우 그동안 주면 받고 안주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무관심하게 대응해 왔으나 올해부터 부처별 사업내용을 분석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 유치전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李正國기자·jklee@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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