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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형 홍수방지 시스템을 도입합니다.[최형지도의원]
최형지 2004-01-22 17:53:39, Hit : 13 주민참여형 홍수방지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선진국에서는 하천의 관리 및 이용에 있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정부(행정자치부, 건설교통부, 강원도), 환경운동연합,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번사업은 당초 제 지역구인 양구의 하천을 시범적으로 지정하여 시도하려 했으나, 수해 지역인 속초 쌍천의 수해복구와 함께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아 속초 쌍천에 시범적으로 도입합니다. 김진선 강원도지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있었습니다. 친환경적이고 주민들의 의사가 많이 반영된 하천의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협조 바랍니다. 강원도민일보 기사입니다. .......................................................................................................................................... 쌍천 홍수예방 모델 활용 환경운동연합 친환경 하천정비 주민 적극 참여 【속초】 상습적인 수해를 입고 있는 속초 쌍천이 주민참여형 친환경적 하천 정비사업 및 관리를 위한 모델로 활용된다. 환경운동연합은 20일 중앙정부의 획일적인 하천유역개발정책과 하천정비사업으로 인해 풍수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함에도 불구하고 피해액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하천 고유의 기능과 지역특성에 맞는 홍수예방대책을 수립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올해부터 오는 2006년까지 주민참여형 친환경적 홍수예방모델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우선 속초 쌍천을 대상으로 환경연합 물위원회와 속초·고성·양양·환경연합, 속초시, 주민 및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유역협의회를 구성하고 회의와 워크숍 등을 통해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특히 속초 쌍천유역협의회의 활동결과는 타지역 하천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지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물전문가인 최형지도의원은 "그동안 관 주도의 획일적인 하천관리로 인해 하천고유의 기능을 살리지 못했었다"며 "주민이 참여하는 위원회 구성을 통한 선진국형 하천관리가 이뤄질 경우 지역특성에 맞는 친환경적 홍수예방모델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훈 choihoon@kado.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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