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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송, 김화지점 존치하라" 철원축협 비대위, 폐쇄 방침 철회요구
"동송·김화점 존치하라" 철원축협 비대위, 폐쇄 방침 철회 요구 【철원】속보= 부실경영으로 춘천축협에 인수합병된 철원축협(본보 4일자 18면 보도)의 동송지점과 김화지점이 존치될 전망이다. 철원축협 출자금 반환 조합원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명식) 회원들은 5일 춘천축협을 항의 방문, 동송·김화지점의 폐쇄방침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춘천 축협측은 6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조합원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심도있게 논의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동송·김화지점은 직원책임 경영제 방식으로 운영, 적자경영이 이어지면 다시 지점 폐쇄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철원축협조합원 비대위는 6일 오후2시 갈말읍 군탄리 축산물종합처리장(도축장)에서 임시회의를 갖고 동송·김화지점의 폐쇄철회를 다시한번 촉구할 방침이다. 이주섭dmz155@kado.net 기사입력일 : 2004-03-05 2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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