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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고용승계·지소유지" 촉구. 춘천축협, 축협 김화·동송지소 폐쇄
[철원] "고용승계·지소유지" 촉구 ( 사회면 2004-3-5 기사 ) -춘천축협, 축협 김화·동송지소 폐쇄 12명만 승계 【鐵原】속보= 철원축협조합원들은 철원축협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춘천축협이 철원축협의 김화·동송지소를 폐쇄하고 직원 12명만 승계하기로 하자 크게 반발하고 있다. 철원축협출자금 반환 조합원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이명식·이하 비대위)는 4일 오후 철원축협회의실에서 대책위를 열어 “춘천축협은 김화·동송지소 폐쇄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5일 오전 춘천축협과 강원도청, 농협지역본부를 항의 방문하기로 했다. 이에앞서 춘천축협은 지난 3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철원축협 본점을 `춘천축협 철원지점'으로 존치시키고 김화·동송지소는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또 철원축협 신용사업관련 직원 20여명 가운데 12명을 승계하는 한편 향후 경제·지도사업이 추진되면 철원축협출신 직원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춘천축협은 당초 철원축협의 창구영업 개시일을 5일로 잡았으나 고용승계절차문제로 지연되고 있다. <李正國기자·jklee@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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