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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축협 노조 호소문 배포
철원축협 노조 호소문 배포 【철원】속보= 춘천축협에 계약이전 결정이 내려진 철원축협 노조(지부장 김영진)는 김화·동송지점 폐쇄에 항의, 26일 8일째 천막농성중인 가운데 신철원 시장 일대와 축산농가를 방문하고 철원 축협사태의 부당성 등을 담은 호소문을 배포하며 동참을 호소했다. 노조는 이날 배포한 호소문에서 "군단위인 축협조합원이 대부분 농협조합원인 현실에서 축협의 파산으로 인해 농가의 연쇄도산과 지역 농협의 동반부실 및 통·폐합으로 실업대란과 금융대란이 초래될 것"이라며 "이로 인한 인구감소로 철원군의 존립이 위협받고 있다"며 '철원축협구조조정 분쇄 범군민대책위'의 창립을 제안했다. 이주섭 기사입력일 : 2004-03-26 2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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