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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 수질 목표달성 실패
팔당호 수질 목표달성 실패 올해까지 팔당호 수질을 1급수로 개선하겠다며 2조8천억원을 쏟아부은 한강수질개선 특별종합대책이 목표달성에 실패할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팔당호 수질은 생물학적 산소요구량이 평균 1.3 ppm으로 목표치인 1.0ppm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98년 한강수질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올해까지 수질 1.0 ppm 을 달성하겠다며 주변 하수처리시설등에 2조8천억원을 쏟아부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팔당호 수질은 97년 1.5ppm에서 2002년 1.4ppm, 작년 1.3ppm등 사실상 제자리를 걸어왔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한강유역의 난개발 때문에 오염물질 배출이 예상보다 많았다며 올해안에 목표치를 달성하기는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박상권 skpark@imbc.com] 2005.01.27 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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