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인터넷 자료와 철원군지를 통해 본 금강산 전철의 간략한 역사로,
금강산 전철이 비록 수탈용으로 시작된 사설 철도였다고 하지만 강원도 북부지역의 전기생산과 공급은 물론 신문물 전파를 가속화 시켰으며,
이 116km의 전철 개통은 당시로선 상상하기 힘든 혁신적 사건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924. 08. 01. 금강산선 중 철원~김화간 전철이 첫 개통되어 주민들의 발이 된것과
현재 옛 철원땅 신탄리에서 멈춰 더이상 북상할 줄을 모르는 경원선 철도를 비교해 보면 '철원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눈물'을 이해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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