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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국어학자 학범 박승빈의 뜻을 기리다!
민족국어학자 학범 박승빈의 뜻을 기리다! 학범 박승빈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지난 8월 20일 오후 한국어학회(회장 송향근)는 학범 박승빈 국어학상 시상식 및 학술대회를 고려대 대강당 한국일보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제1회 학범 박승빈 국어학상 저술상은 서강대 곽충구 명예교수가 수상했다. 제1회 학천 박유선 신진국어학상은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당의 박영희 씨는 “지금이라도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신 분의 업적과 노력, 희생을 기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했다. 학범 박승빈의 둘째 아들인 박유서(1915. 11. 17~2008. 5. 16)는 휘문고보와 서울법대를 나왔다. 동대문구청장, 성동구청장, 성북구청장, 공무원교육원장, 서울시청 인사과장, 양정과장, 차량과장 등을 역임했다. ‘청렴한 공직자로 누가 사과를 주고가면 현관 앞에 내 놓았다’고 하는 일화가 전한다. 후일 미국으로 이민을 했다. 박유서 씨의 장녀 박명희 여사는 서울대를 나왔으며 배우자는 약학박사로 슬하에 딸이 2명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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