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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인이여 제2의 정묘호란을 막아라
철원인이여 제2의 정묘호란을 막아라! 최종철 향토사학자 우리나라와 후손들을 지키기 위해 기억하여야 할 전쟁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정묘호란입니다. 북로남왜(北虜南倭)의 역사적 사실은 변함이 업기에 접경지역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희망합니다. 1627년 1월의 정묘호란은 인조반정으로 인한 계축사화(癸丑士禍)로 문무의 인재들이 죽음을 당하였기 때문입니다. 직접적 원인은 나라의 간성들을 스스로 제거하였기 때문입니다. 후금은 조선과의 평화를 희망하였으나 인조반정 이후 양국의 관계는 갈등관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인조의 공신들은 북방의 천리장성이며 외교가인 박엽 평양감사, 조선 제일의 용장 성우길(成佑吉), 의주부윤 정준(鄭遵) 등을 모두 처형하였습니다. 야전장군들의 죽음으로 조선의 국방력과 외교력은 약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나마 효장(驍將)인 이괄이 평안병사로 있었으나 조정 중신들이 시기·질투하여 반란을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이괄의 란을 효녀 부랑(夫娘)의 지혜로 평정한 정충신은 “작년에는 박엽을 죽이고 올해에는 이괄을 죽었으니 북쪽의 오랑캐는 누가 막는다 말인가”하며 탄식을 하였다고 합니다. 조선 숙종 때의 국방의 명저인 <음우비(陰雨備)>를 보면 “정묘호란 때 강홍립이 후금군과 함께 얼어붙은 압록강을 건너 의주성을 야습하여 함락시키자 안주, 평양, 황주, 평산에 있는 아군은 스스로 무너져 버렸다. 적은 평산에 이르자 크게 두려워했다. 그들은 병법의 이해득실에 통달하였기에 평산에서 조선군에게 앞뒤로 요격을 당하게 되면 진퇴유곡에 빠지게 되어 패하게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丁卯之亂, 弘立引寇氷渡鴨綠, 夜襲義州陷, 安州平壤黃州平山自潰. 寇至平山大生恐劫, 蓋彼旣曉達兵家利害, 故深知其邀擊首尾於此際則進退維谷, 有隻輪不返之勢故也.).” “이때 강홍립의 종 언복(彦卜)이 지략이 있어 진중으로부터 강화도로 와서 아뢰길 ‘바라건대 포수 1만명으로 적을 치도록 하면 1진(一陣)의 군사를 섬멸할 수 있습니다. 그런 뒤에 화친을 하면 오랑캐가 다시 침략할 마음을 내지 못할 것입니다. 만약 싸우지 아니하고 화친을 한다면 10년 뒤에 반드시 다시 쳐들어올 것입니다’라고 하였으나 조정에서는 그 말을 바다드리지 아니하였다(弘立奴彦卜有智略自陣上來言, 願使砲手一萬擊賊殲一陣然後, 和親則戎不復生心. 若不戰而和則十年後, 戎必復來云, 朝廷不能用其言.).” 이런 까닭에 후금은 조선에는 인물이 업는 것으로 생각하고 다시금 병자호란을 일으키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당시 후금은 황해도 평산(平山)을 거점으로 한양을 함락시키면서 화전양면책으로 조선을 굴복시켰습니다. 현대의 군사학자들은 후금군이 평산에 머물렀을 때 정예병력 1~2만을 거느리고 건곤일척의 전투를 하였다면 승산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쟁의 승리보다 자신들의 안위와 강화도 방위를 중요시한 조정대신들은 화친만을 주장하였습니다. 이처럼 정묘호란은 ▲계축사화와 장군들의 비운의 죽음 ▲초전 패배와 전의 상실 ▲지혜로운 충언 무시 등으로 인하여 불리한 강화조약(형제조약)을 맺게 된 것입니다. 이때 퇴우당 박승종(朴承宗) 같은 명재상이 계셨더라면 임경업과 김충선을 선봉장으로 삼고 언복(彦卜)을 종사관으로 임명하여 적을 격퇴하였을 것입니다. 그리하였더라면 경술국치나 6.25전쟁은 일어나지 안았을 것입니다. 저는 언복이라는 지혜롭고 용기 있는 조상이 계셨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역사는 우리의 거울입니다. 동양의 풍운기에 제2의 정묘호란(제2의 6.25)을 막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략적 요충지를 방어하는 철원 6사단과 화천 27사단의 전력을 강화하는 한편 민군상생을 할 수 있는 사단장이 3년 이상 근무하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북한이 철원·화천을 점령한 후 핵전쟁 위협을 하면서 종전선언을 제안한다면 우리는 통일전쟁 또는 평화회담 중 어느 것을 선택할까요. 철원과 화천을 빼앗기면 국방상의 이유로 수도를 이전하게 되면서 약소국이 되는 비운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국회와 합동참모본부는 국방계획을 혁신하여 동부전선 승리전략 및 임진강 수복전략으로 나아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나라와 후손들을 지키기 위해 기억하여야 할 전쟁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정묘호란입니다. 북로남왜(北虜南倭)의 역사적 사실은 변함이 업기에 국회와 정부는 변경지역에 깊은 애정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1627년 1월의 정묘호란은 야전장군(野戰將軍)의 죽음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정묘호란 초기에 연패를 하게 된 것은 1626년 11월 도체찰사 장만(張晩)의 후금 침략 정세 보고 경시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후금은 조선과의 평화를 희망하였으나 인조반정 이후 양국의 관계는 갈등관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인조의 공신들은 광해대왕이 신임하던 북방의 천리장성 박엽 평양감사(朴燁 平壤監司), 조선 제일의 용장 성우길(成佑吉), 의주부윤 정준(鄭遵) 등을 모두 처형하였습니다. 야전장군들의 죽음으로 국방력은 약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나마 명장인 이괄(李适)이 평안병사로 있었으나 조정 중신들이 시기·질투하여 반란을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이괄의 란을 효녀장군 부랑(夫娘)의 지혜로 평정한 정충신은 “이제 박엽도 죽고 이괄도 죽었으니 북방의 오랑캐는 누가 막는다 말인가”하며 탄식을 하였다고 합니다. 조선 숙종 때의 국방의 명저인 <음우비(陰雨備)>를 보면 “정묘호란 때 강홍립이 후금군과 함께 얼어붙은 압록강을 건너 의주성을 야습하여 함락시키자 안주, 평양, 황주, 평산에 있는 아군은 스스로 무너져 버렸다. 적은 평산에 이르자 크게 두려워했다. 그들은 병법의 이해득실에 통달하였기에 평산에서 조선군에게 앞뒤로 요격을 당하게 되면 진퇴유곡에 빠지게 되어 패하게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丁卯之亂, 弘立引寇氷渡鴨綠, 夜襲義州陷, 安州平壤黃州平山自潰. 寇至平山大生恐劫, 蓋彼旣曉達兵家利害, 故深知其邀擊首尾於此際則進退維谷, 有隻輪不返之勢故也.).” “이때 강홍립의 종 언복(彦卜)이 지략이 있어 진중으로부터 강화도로 와서 아뢰길 ‘바라건대 포수 1만명으로 적을 치도록 하면 1진(一陣)의 군사를 섬멸할 수 있습니다. 그런 뒤에 화친을 하면 오랑캐가 다시 침략할 마음을 내지 못할 것입니다. 만약 싸우지 아니하고 화친을 한다면 10년 뒤에 반드시 다시 쳐들어올 것입니다’라고 하였으나 조정에서는 그 말을 바다드리지 아니하였다(弘立奴彦卜有智略自陣上來言, 願使砲手一萬擊賊殲一陣然後, 和親則戎不復生心. 若不戰而和則十年後, 戎必復來云, 朝廷不能用其言.).” 이런 까닭에 후금은 조선에는 인물이 업는 것으로 생각하고 다시금 병자호란을 일으키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당시 단기전을 구상하였던 후금은 평산(平山)에서 더 이상 남하하지 안코 화전양면책으로 조선을 굴복시켰습니다. 현대의 군사학자들은 후금군이 평산에 머물렀을 때 조선의 정예부대로 건곤일척의 전투를 하였다면 승산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쟁의 승리보다 자신들의 안위와 수도방위를 중요시한 조정 대신들은 화친만을 생각하였습니다. 이처럼 정묘호란은 ▲야전장군들의 비운의 죽음 ▲초전 패배로 인한 전의 상실 ▲정충신의 청천강 이북 포기 전략 ▲지혜로운 충언 무시 등으로 인하여 불리한 강화조약을 맺게 된 것입니다. 이때 조정에 서애 류성룡과 같은 명재상이 있었더라면 언복(彦卜)을 장군으로 발탁하거나 종사관으로 임명하여 적을 격퇴하였을 것입니다. 그리하였더라면 경술국치나 6.25는 일어나지 안았을 것입니다. 인조의 공신들은 강홍립의 종사관으로 심하전투에 참가한 이민환(李民宦) 등이 북방의 기병을 막을 계책을 제안했으나 관심을 두지 아니하였습니다. 저는 언복이라는 천고(千古)의 지혜(智慧)를 가진 조상이 계셨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나아가 백성의 공무담임권 및 평등권을 제약한 신분제도를 폐지한 광무황제께 감사드립니다. 역사는 우리의 거울입니다. 제2의 정묘호란(제2의 6.25)을 막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략적 요충지를 방어하는 철원 3사단, 6사단, 화천 27사단의 전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민군상생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국방정책을 수정하여 동부전선 및 서울 사수 전략으로 나아가길 간절히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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