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3aac0c7_b8b6c0bb_80x110cm_oil_on_canvas_2021.jpg
철원의 풍경을 담은 배병규 화가 전시회
 철원의 풍경을 담은 배병규 화가 전시회 철원을 대표하는 화가 배병규의 개인전이 철원문화원에서 열리고 있다. 철원의 마을 풍경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회는 6월 12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배병규 화가는 철원에서 태어났다. 독일 드레스덴 미술대학에서 회화(석사)를 전공했으며, 마이스터슐러 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철원군 동송읍에서 화실을 운영하고 있다. 2003년 독일 드레스덴 노동법원 갤러리에서 처음 개인전을 가졌으며, 단체전과 레지던시, 인문학강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영은미술관, 홍성법원, 독일 드레스덴 노동법원, 통인화랑, 철원군청, ㈜누리솔루션 등에 소장되어 있다. <작가노트> 처음에는 철원의 마을 풍경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어느 순간 사람들의 사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집을 꾸미고 그곳에서 기쁨과 슬픔을 안고 산다. 저녁이 깊어지고 밤이 찾아오는 순간이면 저마다 자신만의 불을 밝히며 살아있음을 증명한다. 그리고 하늘은 그 불빛과 어울리는 별빛을 보여준다. 고흐가 그린 ‘별이 빛나는 밤’의 마을풍경은 사실은 존재하지 않은 풍경이다. 화가는 그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이상을 드러낸 것일 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