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전선 최전방 지역인 철원군 김화읍 남대천 쉬리마을에서 열리는 다슬기 축제기간은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철원군이 휴가철에 축제를 마련하는 것은 두말 할 것 없이 도시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것.
이름난 피서지는 아니지만뜻밖의 볼거리와 놀거리들이 많다. 갖가지 체험행사나 공연 등 46개 프로그램이 철원군 저격능선 전적비 일원에서 줄을 잇는다. 북한과 비무장지대를 지나 내려오는 청정 남대천에 서식하는 다슬기를 직접 줍거나 빨리 까기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강원도민일보 철원/김용식
2007. 8. 14
"철원 남대천 다슬기 잡으러 오세요"
뉴시스 | 기사입력 2007-07-27 02:36
【철원=뉴시스】
철원의 대표적 청정 하천인 김화읍 남대천마을에서 `쉬리마을 다슬기 축제'가 열린다.
청정 남대천의 풍부한 어족 생태계의 문화 관광 상품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김화 남대천주민연구발전회가 철원군과 공동으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축제기간에는 열대야 페스티벌과 영화상영, 노래자랑을 비롯한 각종 공연이 마련된다.
김화 남대천 쉬리마을은 지난 2월 행정자치부로부터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국가지정 시범 사업지역으로 선정돼 오는 2009년까지 20억원이 투입돼 농촌 테마관광 마을로 조성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쉬리축제)-2.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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