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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플라즈마 기술 기업유치 ‘효자’
[철원] 플라즈마 기술 기업유치 ‘효자’ ( 2008-12-5 기사 ) -------------------------------------------------------------------------------- ◇철원군과 (재)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주)디알테크넷(대표:이찬용)은 지난 3일 산업기술연구원에서 공장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철원군-(재)산업기술연구원-(주)디알테크넷 기업이전 협약 【철원】철원군과 (재)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이하 산업기술연구원), (주)디알테크넷(대표:이찬용)이 지난 3일 플라즈마 기술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발전을 위해 기업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군의 플라즈마 기술활용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디알테크넷은 이미 지난 9월 철원지사를 설립해 직원 6명이 상주 중이다. 디알테크넷은 공장 또는 기업이전에 앞서 올해 말까지 기업연구소를 철원군에 설립할 예정으로 이미 연구소장까지 내정하고 산업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추진 중이다. 군도 이에 맞춰 연구소 설립부터 기업이전까지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과 기술·인력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 중이다. 디알테크넷은 지난 2006년 경기도 안양에 설립된 회사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플라즈마 공정장비 제작을 주 사업분야로 하고 있는 연매출 30억원 이상, 직원 17명인 중소기업이다. 최근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는 터치 휴대전화에 쓰이는 터치 필름 제조장비인 Roll-to-Roll을 생산하고 있어 높은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디알테크넷은 공장 이전이 성공할 경우 협력 제조업체들의 이전까지 유도할 것으로 알려져 지역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호조 군수는 “디알테크넷의 기업이전을 통해 자생적인 기업활동 기반이 조성돼 타 기업의 이전과 고용창출·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준동기자 jdkim@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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