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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장흥초교 협회장기 탁구대회 준우승 철원탁구 위상 드높여
장흥초교 협회장기 탁구대회 준우승 철원탁구 위상 드높여 [철원신문 2003-03-26] 강원도 평창 진부초등학교에서 지난 13일부터 16일 4일간에 걸쳐 개최된 제33회 강원도 협회장기 탁구대회에서 장흥초교가 초등부 여자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해 강원도 탁구관계자들에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장흥초등학교는 결승전에서 2002년도 협회장기 우승팀인 추곡초등학교를 맞아 선전했지만 아쉽게 고배의 눈물을 머금고 다음대회를 기약해야만 했다. 그러나 참석한 탁구관계자들은 장흥초등학교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탄성을 자아내며 철원탁구의 미래를 전망했다. 제33회 강원도 협회장기 탁구대회에서 강원도 탁구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황지나 선수는 앞으로 철원탁구 역사의 주역이 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장흥리에 거주하는 장(65)모씨는 “장흥초등학교 탁구부는 20여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나 지역의 후원 및 관심이 부족하여 빛을 바래지는 못했다. 학생선수들의 피나는 노력과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탁구사랑으로 지금의 영광을 차지한 것 같다. 앞으로 지역의 관심과 사랑으로 철원탁구 발전에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탁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장흥초등학교는 개인 단식 준우승과 개인 복식 준우승을 함께 검어졌다.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초등부 여자 단체전 준우승 4학년 : 송현숙, 김유현 5학년 : 주은비, 김서현 6학년 : 황지나, 조희경 개인단식 준우승 : 황지나 개인 복식 준우승 : 황지나, 조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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