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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댐 건설 래프팅 폐업 위기”
“한탄강댐 건설 래프팅 폐업 위기” 철원군의회에 사업 중지 등 대책 마련 촉구 한탄강래프팅연합회 2009년 03월 30일 (월) 김용식 국내 래프팅 발상지 한탄강의 래프팅 업체들이 한탄강댐 건설 움직임으로 폐업 위기를 맞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29일 철원 한탄강래프팅연합회에 따르면 관광철원을 지향하고 래프팅 인구 유입을 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근 철원군의회를 찾아 대책 마련을 호소 했다. 한탄강래프팅연합회 김장은 회장, 강길홍 부회장, 엄기윤 사무국장, 권순관 총무 등은 지난 24일 안승열 철원군의회 의장 등을 만나 ‘래프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호소하며 군의회가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연합회 관계자들은 “내달 시작되는 래프팅 시즌을 앞두고 한탄강댐 건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한탄강 내 50개 업체 700대를 이용하는 연간 50만명의 래프팅 인구가 올해 3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구나 향후 한탄강댐이 건설되면 유속저하, 물빠짐 지연 등으로 래프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특히 댐 담수시 한탄강 래프팅의 백미코스인 승일교-군탄교 구간은 래프팅이 불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은 회장은 또한 “한탄강댐 건설시 래프팅 업체에 미칠 영업적 손실에 따른 사업 중지 등 래프팅 사업이 중대 위기를 맞는 사태까지 발전 할 수 있는 관계로 이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 해야 될 것”이라고 언급, 주문 했다. 이에 대해 안승열 의장을 포함한 군의원들은 “앞으로 한탄강댐 건설에 따라 예상되는 관련 사업에 대한 모든 문제점을 연관된 단체 및 사업자와 함께 지속적으로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원/김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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