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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오늘, 군의원선거구 획정 및 공공기관 유치 방안 주민토론회 개최
[철원] 2개구 3명씩? 3개구 2명씩? ( 사회면 2005-7-14 기사 ) - 오늘, 군의원선거구 획정 및 공공기관 유치 방안 주민토론회 개최 철원지역 최대 관심사인 군의원선거구 획정방안과 공공기관 지역유치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주민토론회가 14일 오전11시 갈말읍 삼부연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철원군번영회에 따르면 당면 최대현안으로 부상한 군의원선거구 획정방안에 대한 단일안을 제시하고 공공기관 지역유치에 군민들의 힘을 모으기 위해 토론회를 갖기로 했다. 군의원 선거구의 경우 선거구별로 2~4명의 의원을 뽑는 중선거구제 도입이 확정되면서 현재 철원·동송권과 갈말·김화권 등 2개 선거구에서 각각 3명의 군의원을 선출하는 방안과 철원·동송권과 갈말권·김화권 등 3개 선거구에서 각각 2명씩의 군의원을 선출하는 방안이 논란을 빚고 있다. 따라서 이날 토론회를 통해 선거구획정안을 도출한후 향후 선거구획정위원회 등지에 제시할 계획이다. 또 공공기관 유치운동은 도내에 이관될 공공기관 13개소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등 일부 공공기관의 지역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한 만큼 범군민 유치운동 방안 등 유치성사를 위한 주민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이근회 군번영회장은 “군의원 선거구 획정방안과 공공기관 지역유치방안이 지역 최대의 관심사로 떠올랐으나 구구한 의견들이 많아 군민들의 의견을 종합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는 등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鐵原=李正國기자·jklee@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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