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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쉬리마을 다슬기 축제 막 올랐다
쉬리마을 다슬기 축제 막 올랐다 19일까지 철원 남대천 일원… 체험행사 다채 깨끗하고, 평화로운 '쉬리마을 다슬기 축제'가 17일 오후 5시 시가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막이 올라 3일간 철원 남대천과 저격능선 전적비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참여형 축제'로 계획, 고된 생업의 시름을 해소할 즐겁고, 재밌고, 신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따라서 도시민들이 평화와 여유를 주는 시원함과 즐거움 및 우수한 농산물이 있는 쉬리마을 이미지를 중점 부각시켜 마니아 중심의 축제가 아닌 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운영 된다. 철원군에따르면 북한과 비무장지대를 지나 내려오는 청정 남대천에 서식하는 다슬기를 직접 줍거나 빨리 까기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또 고무대야를 카누처럼 조종해 보는 고무대야 카누와 두루미 인형을 쓰고 달리는 두루미 수중달리기, 통일수영대회, 개그 다이빙, 진흙탕 달리기, 인절미 만들기, 아기돼지 잡기, 트랙터 타기, 군부대 견학 등의 부대 프로그램이 선 보이고 열대야 페스티벌과 영화상영, 노래자랑, 각종 공연이 진행된다. 축제를 주관하는 남대천주민연구발전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천연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한 남대천을 활용,도시민들이 평화롭고 여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원/김용식 yskim@kado.net 기사입력일 : 2007-08-16 2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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