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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9_[보도자료]_안전하고_즐거운_철원래프팅_대책논의.hwp
[알림] 안전하고 신나는 철원래프팅 대책논의
노련한 강사 확보 및 위험구간 ‘하상정비’ 절실 성수기 이후 종합대책 및 개선방향 확정하기로 철원군과 철원경찰서, 철원소방서, 한탄강래프팅연합회, 철원자율방재단 등 5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7월 29일 6시부터 7시 50분까지 철원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윤규 재난안전관리과장은 래프팅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지형적 여건 개선과 보트안전이 요목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인 래프팅 강사들의 역할이라는 점을 거듭 부탁하였다. 철원소방서 고현배 현장대응과장은 자격과 노하우가 있는 래프팅 강사로 하여금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 래프팅 위험구간의 바위를 발파하는 등 하상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철원경찰서 윤명연 수사과장은 “보트에 라이프 자켓과 로프 등 인명구조장비를 필히 갖추어야 하며 래프팅 경로에 대한 위험요소를 군청에서 사전에 제거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7월 27일 인명사고가 난 마당바위 구간 같은 경우 재발의 위험성이 높으므로 위험한 바위를 옮겨야 한다.”고 말하였다. 래프팅업체인 파라다이스 스포츠 이기용 사장은 기본적인 구조장비를 필히 갖추어야 한다는 점에 깊이 동감한다면서 “래프팅 성수기 이후 관계당사자들이 모여 안전대책 및 개선방향을 마련하기위한 최선의 노력이 시급하다”고 군청에 건의하였다. 이번 회의는 7월 27일 오후 4시에 한탄강에서 래프팅을 하던 남자(30세)가 급류에 떠내려가다가 마당바위 근처 협곡 형태의 바위에 발이 끼여 익사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자 7월 28일 철원경찰서의 요청에 의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 것이다. 지역주민들은 연간 50만명 이상이 한탄강에 걸 맞는 안전요원의 확충과 래프팅 위험구간에 대한 구명보트의 상시운영 및 사고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천혜의 비경과 독특한 지형을 간직한 한탄강을 안전하고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철원래프팅 안전종합대책은 인적, 물적, 지형적 측면에서 수립되어져야 하며, 그 가운데 노련한 래프팅 강사 확보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여야 한다는 의견이어서, 향후 철원군청 지휘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2009. 7.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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