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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행복 철원을 위해 ‘통합 돌봄’을 함께 준비해요!
행복 철원을 위해 ‘통합 돌봄’을 함께 준비해요! 철원군에 맞는 통합 돌봄을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철원군귀농귀촌연구회(회장 지형운)는 지난 7월 4일 철원군청소년회관에서 임종한 교수와 강봉심 단장을 초청해 ‘지역사회와 통합 돌봄’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김광성·박기준·이다은 군의원, 한금석 전 도의장, 박남진 전 군의원, 김우듬지 작가, 박준복 국방과학자, 신철원중앙교회 이종원 목사, 고석정두부촌 양기수 씨 등 80여명의 철원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열띤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 임종한 인하대 의대 교수는 자기가 사는 마을공동체에서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함께걸음의료사협)의 성공사례를 설명했다. 또 철원군에서는 지역에 맞는 지속가능한 통합돌봄체계를 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강원도 농어촌에 우리 동네 주치의 및 주민참여형 의료돌봄조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원어르신휴센터(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강봉심 사업단장은 ‘사는 곳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라는 제목으로 고령화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여 큰 울림을 주었다. 강 단장은 우리 모두는 돌봄을 주거나 받는 은혜의 관계라며, 노인들이 사는 곳에서 이웃들과 소통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고 했다. 그 실천적 대안으로 의료와 외로움의 문제를 협동의 힘으로 해결하는 건강상생공동체(의료사협)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형운 철원군귀농귀촌연구회장은 “요양 급여 혜택을 받지 않는 대다수 노인들의 행복한 여생을 위해 통합 돌봄이 꼭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며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철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운동에 나서겠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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