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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궁예왕의 정신과 업적
궁예왕의 정신과 업적 최종철 철원학연구소 연구위원 지난 11월 8일 궁예왕 영정 봉안행사가 열렸다. 철원인의 한사람으로서 참 기쁘고 감사한 일이다. 궁예는 신라 헌안왕의 유복자로 861년 5월 5일 외가에서 태어났다. 진성여왕 3년(889) 조정에 현자가 없고 백성의 삶이 곤궁해지자 도적들이 봉기했다. 오늘날 우리의 소망이 국민이 자유롭고 안전한 나라라면 당시 신라인들의 소원은 개혁과 민생의 안정이었다. 891년 궁예는 이러한 시대와 민심을 느끼며 광제창생의 길로 나아간다. 그해 겨울 10월 궁예가 100여명의 기병을 거느리고 북원 동부의 촌락과 주천 등 10여 군현을 습격하자 모두 항복을 했다. 894년 명주에 입성하여서는 군사가 3500명이 되었다. 궁예가 사졸(士卒)과 더불어 고락(苦樂)을 함께하며 여탈(與奪)을 공정하게 하자 사람들이 마음으로 두려워하며 사랑했다. 궁예는 동정서벌을 하여 초적들을 아우르는 한편 양길과의 대전투에서 승리하여 901년 고려를 개국한다. 이로써 ‘군도의 시대’는 사라지고 ‘희망의 시대’가 열린다. 그러면 궁예가 10년만에 삼한의 도적들을 통합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궁예가 인자무적의 영웅이며 그의 군대가 애민의 군대이기 때문이리라. 이런 까닭에 그에게 항복하는 도적들도 많았다. 궁예는 어질고 의로운 왕자(王者)였다. 그러므로 신라가 당나라에 청병을 하여 고구려를 멸망시킨 것을 한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새 나라의 이름을 고려(후고구려)로 한 것이다. 사라진 고구려의 혼이 신라 왕자에 의해 다시금 민족사의 불꽃으로 부활한 것이다. 참으로 동화 같은 이야기이며 장쾌한 광복서사시이다. 궁예가 905년 북벌을 하여 패서에 13진을 설치하자 평양성주 검용이 항복을 해 왔다. 이때의 평양은 한반도가 아니고 만주의 평양이다. <자치통감>에 주석을 단 호삼성은 고려의 개성이 평양의 동쪽(남쪽이 아님)에 위치한다고 밝히고 있다. 궁예는 대외관계에 있어서는 동양 5국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 그는 신라 수도의 귀족들을 부정했으나 모국을 사랑했다. 그래서 나주 정벌을 통해 후백제를 제어하며 삼국평화의 시대로 나아가고자 했다. 또 고구려의 후예인 발해를 보호하기 위해 마진(摩震)이라는 국호와 무태(武泰)라는 연호를 선포했으며 거란과의 친선에 노력했다. 한편 궁예는 당풍(唐風)에 의해 민족의 세시풍속이 사라지는 것을 우려하여 자주적이고 강건한 문화를 육성했으며 팔관회도 다시 열었다. 세시풍속은 그 나라의 정신과 흥망성쇠에 불가분의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궁예는 백성과 함께 나라를 창업한 혁명가이오, 민족의 정신과 고토를 회복한 쾌남아이다. 궁예의 정신과 패업이 있었기에 우리 민족이 동양의 풍운을 이겨낸 것이다. 이제 창생(蒼生)의 비원을 이루고 이 세상을 떠난 궁예왕이 우리 곁으로 왔다. 궁예왕의 영정을 보는 청춘남녀들은 그 정신과 은혜를 생각하며 미소 지어 주시길 바란다. 지난 11월 8일 궁예왕 영정 봉안행사가 열렸다. 철원인의 한사람으로서 참 기쁘고 감사한 일이다. 궁예는 신라 헌안왕의 유복자로 861년 5월 5일 외가에서 태어났다. 진성여왕 3년(899) 조정에 현자가 없고 백성의 삶이 곤궁해지자 도적들이 봉기했다. 이에 궁예는 큰 뜻을 품고 세달사를 떠나기로 한다. 오늘날 우리의 소망이 국민이 자유롭고 안전한 나라라면 당시 신라인들의 소원은 선정과 민생의 안정이었다. 이러한 시대와 민심을 느끼며 광제창생의 깃발을 든 것이 풍운아 궁예이다. 891년 겨울 10월 궁예가 100여명의 기병을 거느리고 북원 동부의 촌락과 주천 등 10여 군현을 습격하자 모두 항복을 했다. 894년 명주에 입성하여서는 군사가 3500명이 되었다. 궁예가 사졸(士卒)과 더불어 고락(苦樂)을 함께하며 여탈(與奪)을 공정하게 하자 사람들이 마음으로 두려워하며 사랑했다. 지인용을 겸비한 궁예는 동정서벌을 하여 초적들을 아우르는 한편 양길과의 대전투에서 승리하여 901년 고려를 개국한다. 이로써 ‘도적의 시대’는 사라지고 ‘희망의 시대’가 열린다. 그러면 궁예가 10년만에 삼한의 도적들을 통합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궁예가 인자무적의 영웅이며 그의 군대가 애민의 군대이기 때문이리라. 이런 까닭에 그에게 항복하는 도적들도 많았다. 궁예는 어질고 의로운 왕자(王者)였다. 그러므로 신라가 당나라에 청병을 하여 고구려를 멸망시킨 것을 한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새 나라의 이름을 고려(후고구려)로 한 것이다. 사라진 고구려가 신라 왕자에 의해 다시금 민족사의 불꽃으로 부활한 것이다. 참으로 멋진 이야기이며 광복 서사시이다. 궁예가 905년 북벌을 하여 패서에 13진을 설치하자 평양성주 검용이 항복을 해 왔다. 이때의 평양은 한반도가 아니고 만주의 평양이다. 자치통감에는 고려의 개경이 평양의 동쪽에(남쪽이 아님) 위치한다고 밝히고 있다. 궁예는 대외관계에 있어서는 동양 5국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 그는 신라 수도의 귀족들을 부정했으나 모국을 사랑했다. 그래서 나주 정벌을 통해 후백제를 제어하며 삼국평화의 시대로 나아가고자 했다. 또 고구려의 후예인 발해를 보호하기 위해 마진(摩震)이라는 국호와 무태(武泰)라는 연호를 선포했으며 거란과의 친선에 노력했다. 한편 궁예가 국호를 태봉(泰封)으로 하고 연호를 정개(政開)로 한 것은 새 정치철학을 선언한 것이다. 여성과 약자를 존중하며 토지를 균분하는 ‘태평천하’를 이루겠다는 것이다. 왕건은 삼한을 통일한 후 전왕인 궁예의 토지균분정책을 계승했다. 궁예는 백성과 함께 나라를 창업한 혁명가이오, 민족의 정신과 고토를 회복한 쾌남아이다. 궁예의 정신과 패업이 있었기에 우리 민족이 동양의 풍운을 이겨낸 것이다. 이제 창생(蒼生)의 비원을 이루고 이 세상을 떠난 궁예왕이 우리 곁으로 왔다. 궁예왕의 영정을 보는 청춘남녀들은 그 정신과 은혜를 생각하며 미소 지어 주시길 바란다. 지난 11월 8일 궁예왕 영정 봉안행사가 노동당사에서 열렸다. 철원인의 한사람으로서 참 기쁘고 감사한 일이다. 궁예는 신라 헌안왕의 아들로 861년 외가에서 태어났다. 삼국사기 궁예열전에서 ‘고제47헌안왕(考第四十七憲安王)’이라고 한 것은 궁예가 태어났을 때는 부왕이 돌아가신 후이기 때문이다. 진성여왕 5년(891) 나라의 기강이 무너지고 재정이 문란해지자 전국 각처에서 도적들이 봉기했다. 이에 궁예는 웅지를 품고 세달사를 떠났다. 오늘날 우리의 소망이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라면 당시 신라인들의 소원은 군도(群盜)의 시대가 사라지고 안거낙업(安居樂業)을 이루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와 민심을 느끼며 광제창생의 깃발을 든 것이 풍운아 궁예이다. 891년 겨울 10월 궁예가 100여명의 기병을 이끌고 북원 동부의 촌락과 명주 관내 주천 등 10여 군현을 습격하자 모두 항복을 했다. 894년 명주에 입성하여서는 군사가 3500명이 되었다. 궁예가 사졸(士卒)과 더불어 고락(苦樂)을 함께하며 여탈(與奪)을 공정하게 하자 사람들이 마음으로 두려워하며 사랑했다. 지인용을 겸비한 궁예는 동정서벌을 하여 초적들을 아우르는 한편 양길과의 대전투에서 승리하여 901년 고려를 개국한다. 이로써 ‘도적의 시대’는 사라지고 ‘희망의 시대’가 열린다. 그러면 궁예가 10년만에 삼한의 도적들을 통합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궁예가 인자무적의 영웅이며 그의 군대가 애민의 군대이기 때문이리라. 이런 까닭에 그에게 항복하는 도적들도 많았다. 궁예는 어질고 의로운 왕자(王者)였다. 그러므로 신라가 당나라에 청병을 하여 고구려를 멸망시킨 것을 한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새로운 나라의 이름을 고려(후고구려)로 한 것이다. 사라진 고구려의 혼이 궁예에 의해 다시금 민족사의 불꽃으로 부활한 것이다. 참으로 동화 같은 이야기이며 통쾌한 광복서사시이다. 궁예가 905년 북벌을 하여 패서에 13진을 설치하자 평양성주 검용이 항복을 해 왔다. 이때의 평양은 한반도의 평양이 아니라 만주의 평양이다. 자치통감에는 고려의 개경이 평양의 동쪽에(남쪽이 아님) 위치한다고 밝히고 있다. 궁예는 대외관계에 있어서는 동양 5국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 그는 신라 수도의 지배층을 부정했으나 어머니의 나라를 사랑했다. 그래서 나주 정벌을 통해 후백제를 견제하며 삼국정립의 시대로 나아가고자 했다. 또 고구려의 후예인 발해를 보호하기 위해 마진(摩震)이라는 국호와 무태(武泰)라는 연호를 선포했으며 신흥강국인 거란과의 친선에 노력했다. 한편 궁예가 국호를 태봉(泰封)으로 하고 연호를 정개(政開)로 한 것은 새 정치철학을 선언한 것이다. 여성과 약자를 존중하며 토지를 균분하는 ‘태평천하’를 이루겠다는 것이다. 궁예는 백성과 함께 난세를 평정하고 고려를 창업한 혁명가이오, 민족의 정신과 고토를 회복한 쾌남아이다. 궁예의 정신과 패업이 있었기에 우리 민족이 동양의 풍운기를 이겨낸 것이다. 이제 창생(蒼生)의 비원을 이루고 이 세상을 떠난 궁예왕이 우리 곁으로 왔다. 궁예왕의 영정을 보는 청춘남녀들은 그 정신과 은혜를 생각하며 미소 지어주시길 바란다. 지난 11월 8일 궁예왕 영정 봉안식이 열렸다. 철원인의 한사람으로서 참 기쁘고 감사한 일이다. 궁예는 신라 헌안왕의 아들로 861년 외가에서 태어났다. 삼국사기 궁예열전에서 ‘고제47헌안왕(考第四十七憲安王)’이라고 한 것은 궁예가 태어났을 때 부왕은 승하를 하였기 때문이다. 진성여왕 5년(891) 나라의 기강이 무너지고 전제가 문란해지자 전국 각처에서 도적들이 봉기했다. 이에 궁예는 웅지를 품고 세달사를 떠났다. 오늘날 우리의 소망이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라면 당시 신라인들의 소원은 군도(群盜)의 시대가 사라지고 안거낙업(安居樂業)을 이루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와 민심을 느끼며 광제창생의 깃발을 든 것이 풍운아 궁예이다. 891년 겨울 10월 궁예가 100여명의 기병을 이끌고 북원 동부의 부락과 명주 관내 주천 등 10여 군현을 습격하자 모두 항복을 했다. 894년 명주에 입성하여서는 군사가 3500명이 되었다. 궁예가 사졸(士卒)과 더불어 감고(甘苦)와 노일(勞逸)을 함께하며 여탈(與奪)을 공정하게 하자 사람들이 마음으로 두려워하며 사랑했다. 지인용을 겸비한 궁예는 동정서벌을 하여 초적들을 아우르는 한편 양길과의 대전투에서 승리하여 901년 고려를 개국한다. 이로써 ‘도적의 시대’는 사라지고 ‘희망의 시대’가 열린다. 그러면 궁예가 10년만에 삼한의 도적들을 통합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궁예가 인자무적의 영웅이며 그의 군대가 애민의 군대이기 때문이리라. 이런 까닭에 그에게 항복하는 도적들도 많았다. 궁예는 어질고 의로운 왕자(王者)였다. 그러므로 신라가 당나라에 청병을 하여 고구려를 멸망시킨 것을 한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새로운 나라의 이름을 고려(후고구려)로 한 것이다. 사라진 고구려의 혼이 궁예에 의해 다시금 민족사의 불꽃으로 부활한 것이다. 참으로 동화 같은 이야기이며 통쾌한 광복서사시이다. 궁예가 905년 북벌을 하여 패서에 13진을 설치하자 평양성주 검용이 항복을 해 왔다. 이때의 평양은 한반도의 평양이 아니라 만주의 평양이다. 자치통감에는 고려의 개경이 평양의 동쪽에(남쪽이 아님) 위치한다고 밝히고 있다. 궁예는 대외관계에 있어서는 동양 5국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 그는 신라 수도의 지배층을 부정했으나 어머니의 나라를 사랑했다. 그래서 나주 정벌을 통해 후백제를 견제하며 삼국정립의 시대로 나아가고자 했다. 또 고구려의 후예인 발해를 보호하기 위해 마진(摩震)이라는 국호와 무태(武泰)라는 연호를 선포했으며 신흥강국인 거란과의 친선에 노력했다. 한편 궁예가 국호를 태봉(泰封)으로 하고 연호를 정개(政開)로 한 것은 새 정치철학을 선언한 것이다. 대외적으로는 평화공존을 모색하며 여성과 백성을 존중하는 토지균분의 태평천하를 이루겠다는 것이다. 궁예는 백성과 함께 난세를 평정하고 고려를 건국한 혁명가이오, 민족의 정신과 고토를 회복한 쾌남아이다. 궁예의 정신과 패업이 있었기에 우리 민족이 동양의 풍운기를 이겨낸 것이다. 이제 창생(蒼生)의 비원을 이루고 이 세상을 떠난 궁예왕이 우리 곁으로 왔다. 궁예왕의 영정을 보는 청춘남녀들은 그 정신과 은혜를 생각하며 빙그레 웃어주시길 바란다. 지난 11월 8일 궁예왕 영정 봉안행사가 열렸다. 철원인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기쁘고 감사한 일이다. 궁예는 신라 헌안왕의 아들로 861년 외가에서 태어났다. 삼국사기 궁예열전에서 ‘고제47헌안왕(考第四十七憲安王)’이라고 한 것은 궁예가 태어났을 때 부왕은 승하를 하였기 때문이다. 진성여왕 5년(891) 나라의 기강이 무너지고 전제가 문란해지자 전국 각처에서 도적들이 봉기했다. 이에 궁예는 웅지를 품고 세달사를 떠났다. 오늘날 우리의 소망이 균등사회와 남북통일이라면 당시 신라인들의 소원은 군도(群盜)의 시대가 사라지고 안거낙업(安居樂業)을 이루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와 민심을 느끼며 광제창생(廣濟蒼生)의 깃발을 든 것이 풍운아 궁예이다. 891년 겨울 10월 궁예가 100여명의 기병을 이끌고 북원 동부의 부락과 명주 관내 주천 등 10여 군현을 습격하자 모두 항복을 했다. 894년 명주에 입성하고서는 군사가 3500명이 되었다. 궁예가 사졸(士卒)과 더불어 감고(甘苦)와 노일(勞逸)을 함께하며 여탈(與奪)을 공정하게 하자 사람들이 마음으로 두려워하며 사랑했다. 지인용을 겸비한 궁예는 동정서벌을 하여 초적들을 아우르는 한편 양길과의 대전투에서 승리하여 901년 고려를 개국한다. 이로써 ‘군도의 시대’는 종언을 고하고 ‘후삼국시대’가 열린다. 그러면 궁예가 10년만에 삼한의 도적들을 통합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궁예가 인자무적의 영웅이며 그의 군대가 애민의 군대이기 때문이리라. 이런 까닭에 그에게 항복하는 도적들도 많았다. 궁예는 어질고 의로운 왕자(王者)였다. 그러므로 신라가 당나라에 청병을 하여 고구려를 멸망시킨 것을 한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새로운 나라의 이름을 고려(후고구려)로 한 것이다. 사라진 고구려의 혼이 궁예에 의해 다시금 민족사의 불꽃으로 부활한 것이다. 참으로 동화 같은 이야기이며 통쾌한 광복서사시이다. 궁예가 905년 북벌을 하여 패서에 13진을 설치하자 평양성주 검용이 항복을 해 왔다. 이때의 평양은 한반도의 평양이 아니라 만주의 평양(요양)이다. 자치통감에는 고려의 개경이 평양의 동쪽에(남쪽이 아님) 위치한다고 밝히고 있다. 궁예는 대외관계에 있어서는 억강부약의 정신으로 평화공존을 추구했다. 그는 신라 수도의 지배층을 부정했으나 어머니의 나라를 사랑했다. 그래서 나주 정벌을 통해 후백제를 견제하며 삼국정립의 시대로 나아가고자 했다. 또 고구려의 후예인 발해를 보호하기 위해 마진(摩震)이라는 국호와 무태(武泰)라는 연호를 선포했으며 신흥강국인 거란과의 친선에 노력했다. 한편 궁예는 신라말 당풍(唐風)으로 인해 민족정신이 쇠락해 가는 것을 걱정하여 자주적이고 씩씩한 문화를 진작했으며 팔관회도 개최했다. 궁예는 사졸과 함께 난세를 평정하고 고려를 건국한 혁명가이오, 민족의 정신과 고토를 회복한 쾌남아이다. 궁예의 정신과 패업이 있었기에 우리 민족이 동양의 풍운기를 이겨낸 것이다. 이제 광제창생의 비원을 이루고 이 세상을 떠난 궁예왕이 우리 곁으로 왔다. 궁예왕의 영정을 보는 청춘남녀들은 그 정신과 은혜를 생각하며 빙그레 웃어주시길 바란다. 지난 11월 8일 궁예왕 영정 봉안행사가 열렸다. 철원인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기쁘고 감사한 일이다. 궁예는 신라 헌안왕의 아들로 861년 외가에서 태어났다. 삼국사기 궁예열전에서 ‘고제47헌안왕(考第四十七憲安王)’이라고 한 것은 궁예가 태어났을 때 부왕은 승하를 하였기 때문이다. 진성여왕 5년(891) 나라의 기강이 무너지고 전제가 문란해지자 전국 각처에서 도적들이 봉기했다. 이에 궁예는 웅지를 품고 세달사를 떠났다. 오늘날 우리의 시대적 과제가 균등사회와 평화통일이라면 당시 신라인들의 소망은 군도(群盜)가 사라지고 안거낙업(安居樂業)을 이루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와 민심을 느끼며 광제창생(廣濟蒼生)의 깃발을 든 것이 풍운아 궁예이다. 891년 겨울 10월 궁예가 100여명의 기병을 이끌고 북원 동부의 부락과 명주 관내 주천 등 10여 군현을 습격하자 모두 항복을 했다. 894년 명주에 입성할 때는 군사가 3500명이 되었다. 궁예가 사졸(士卒)과 더불어 감고(甘苦)와 노일(勞逸)을 함께하며 여탈(與奪)을 공정하게 하자 사람들이 마음으로 두려워하며 사랑했다. 지인용을 겸비한 궁예는 동정서벌을 하여 초적들을 아우르는 한편 양길과의 대전투에서 승리하여 901년 고려를 개국한다. 이로써 ‘군도의 시대’는 종언을 고하고 ‘후삼국시대’가 열린다. 그러면 궁예가 10년만에 삼한의 도적들을 통합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궁예가 신라의 왕자이고 동고동락의 영웅이며 그의 군대가 애민의 군대이였기 때문이리라. 이런 까닭에 그에게 항복하는 도적들도 많았다. 궁예는 어질고 의로운 왕자(王者)였다. 그러므로 신라가 당나라에 청병을 하야 고구려를 멸망시킨 것을 한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새로운 나라의 이름을 고려(후고구려)로 한 것이다. 사라진 고구려가 궁예에 의해 다시금 민족사의 불꽃으로 부활한 것이다. 참으로 동화 같은 이야기이며 통쾌한 광복서사시이다. 궁예가 905년 북벌을 하여 패서에 13진을 설치하자 평양성주 검용이 항복을 해 왔다. 이때의 평양은 한반도의 평양이 아니라 만주의 평양(요양)이다. 자치통감에는 고려의 개경이 평양의 동쪽에(남쪽이 아님) 위치한다고 밝히고 있다. 궁예는 대외관계에 있어서는 억강부약의 정신으로 평화공존을 추구했다. 그는 신라 수도의 지배층을 부정했으나 어머니의 나라를 사랑했다. 그래서 나주 정벌을 통해 후백제를 견제하며 삼국 정립의 시대로 나아가고자 했다. 또 고구려의 후예인 발해를 보호하기 위해 마진(摩震)이라는 국호와 무태(武泰)라는 연호를 선포했으며 신흥강국인 거란과의 친선에 노력했다. 한편 궁예가 국호를 태봉(泰封)으로 하고 연호를 정개(政開)로 한 것은 새 정치철학을 선언한 것이다. 거란, 발해, 후백제, 신라의 공존을 모색하며 약자와 여성을 존중하는 태평천하를 이루겠다는 것이다. 궁예는 사졸과 함께 난세를 평정하고 민족을 구원한 혁명가이오, 고구려의 정신과 고토를 회복한 쾌남아이다. 궁예의 정신과 패업이 있었기에 우리 민족이 동양의 풍운기에 생존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군도의 시대가 계속되어 민생이 황폐화 되고 군사력이 분산됐다면 북방세력의 식민지가 되었을 것이다. 궁예왕의 영정을 보는 청춘남녀들은 그 정신과 은혜를 생각하며 빙그레 웃어주시길 바란다. 지난 11월 8일 궁예왕 영정 봉안행사가 열렸다. 철원인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깃브고 감사한 일이다. 궁예는 신라 헌안왕의 아들로 861년 외가에서 태어났다. 삼국사기 궁예열전에서 ‘고제47헌안왕(考第四十七憲安王)’이라고 한 것은 궁예가 태어났을 때 부왕은 승하를 하였기 때문이다. 진성여왕 4년(891) 나라의 기강이 무너지고 전제가 문란해지자 전국 각처에서 도적들이 봉기했다. 이에 궁예는 웅지를 품고 세달사를 떠났다. 오늘날 우리의 시대적 과제가 평화통일과 균등사회의 실현이라면 당시 신라인들의 소망은 군도(群盜)의 시대를 평정하고 안거낙업(安居樂業)을 이루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와 민심을 느끼며 광제창생(廣濟蒼生)의 깃발을 든 것이 풍운아 궁예이다. 891년 겨울 10월 궁예가 100여명의 기병을 이끌고 북원 동부의 부락과 명주 관내 주천 등 10여 군현을 습격하자 모두 항복을 했다. 894년 명주에 입성할 때는 군사가 3500명이 되었다. 궁예가 사졸(士卒)과 더불어 감고(甘苦)와 노일(勞逸)을 함께하며 여탈(與奪)을 공정하게 하자 사람들은 그를 마음으로 두려워하며 사랑했다. 문무를 겸비한 궁예는 동정서벌을 하여 금성, 검포, 혈구 등의 초적(草賊)들을 아우르는 한편 양길과의 대전투에서 승리하여 901년 고려를 개국한다. 이로써 ‘군도의 시대’는 종언을 고하고 ‘후삼국시대’가 열린다. 그러면 궁예가 10년만에 삼한의 도적들을 광합(匡合)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그가 신라의 왕자이고 인자무적의 영웅이며 그의 군대가 애민의 군대이였기 때문이리라. 이런 까닭에 그에게 항복하는 초적들이 많았다. 궁예는 어질고 의로운 왕자(王者)였다. 그러므로 신라가 당나라에 청병을 하야 고구려를 멸망시킨 것을 한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새로운 나라의 이름을 고려(후고구려)로 한 것이다. 사라진 고구려가 궁예에 의해 다시금 민족사의 불꽃으로 부활한 것이다. 참으로 동화 같은 이야기이며 통쾌한 광복서사시이다. 궁예가 905년 북벌을 하여 패서에 13진을 설치하자 평양성주 검용이 항복을 해 왔다. 이 때의 평양은 한반도의 평양이 아니라 만주의 평양(요양)이다. 자치통감에는 고려의 개경이 평양의 동쪽에(남쪽이 아님) 위치한다고 밝히고 있다. 궁예가 911년 국호를 태봉(泰封)으로 하고 연호를 정개(政開)로 한 것은 새 정치철학을 선언한 것이다. 거란, 대진, 후백제, 신라의 공존을 모색하며, 약자와 여성을 존중하는 토지균분의 태평천하를 이루겠다는 것이다. 궁예의 토지균분정책은 왕건이 삼한을 통일한 후 실현을 했다. 한편 궁예는 신라 수도의 지배층을 부정했으나 어머니의 나라를 사랑했다. 그래서 나주정벌을 통해 후백제를 견제하며 삼국 정립의 시대로 나아가고자 했다. 또 고구려의 후예인 대진(발해)을 보호하기 위해 마진(摩震)이라는 국호와 무태(武泰)라는 연호를 선포했으며 신흥강국인 거란과의 친선에 노력했다. 궁예는 사졸과 함께 난세를 평정하고 민족을 구원한 불세출의 혁명가이오, 고구려의 정신과 고토를 회복한 천고의 쾌남아이다. 궁예의 정신과 패업이 있었기에 우리 민족이 동양의 풍운기에 생존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군도의 시대가 계속되어 민생이 황폐화 되고 군사력이 약화됐다면 북방세력의 식민지가 되었을 것이다. 궁예왕의 영정을 보는 청춘남녀들은 그 정신과 은혜를 생각하며 빙그레 웃어주시길 바란다. 지난 11월 8일 궁예왕 영정 봉안행사가 열렸다. 철원인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뜻 깊고 감사한 일이다. 궁예는 신라 헌안왕의 아들로 861년 외가에서 태어났다. 삼국사기 궁예열전에서 ‘고제47헌안왕(考第四十七憲安王)’이라고 한 것은 궁예가 태어났을 때 부왕은 승하를 하였기 때문이다. 진성여왕 4년(891) 나라의 기강이 무너지고 전제가 문란해지자 전국 각처에서 도적들이 봉기했다. 이에 궁예는 웅지를 품고 세달사를 떠났다. 오늘날 우리의 시대적 과제가 평화통일과 균등사회의 실현이라면 당시 신라인들의 소망은 군도(群盜)의 시대를 평정하고 안거낙업(安居樂業)을 이루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와 민심을 느끼며 광제창생의 깃발을 든 것이 풍운아 궁예이다. 891년 겨울 10월 궁예가 100여명의 기병을 이끌고 북원 동부의 부락과 명주 관내 주천 등 10여 군현을 습격하자 모두 항복을 했다. 894년 명주에 입성할 때는 군사가 3500명이 되었다. 기개와 지략이 있는 궁예가 사졸과 함께 감고로일(甘苦勞逸)하며 여탈(與奪)을 공정하게 하자 사람들은 그를 두려워하며 사랑했다. 궁예는 동정서벌을 하여 검포, 혈구, 한산주 등의 도적들을 아우르는 한편 양길과의 대전투에서 승리하여 901년 고려를 개국한다. 이로써 ‘군도의 시대’는 종언을 고하고 ‘후삼국시대’가 열리게 된다. 그러면 궁예가 10년만에 삼한의 도적들을 광합(匡合)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그가 신라의 왕자이고 인자무적의 영웅이며 그의 군대가 애민의 군대이였기 때문이리라. 이런 까닭에 그에게 항복하는 마을과 인걸들이 많았다. 궁예는 어질고 의로운 왕자(王者)였다. 그러므로 신라가 당나라에 청병을 하야 고구려를 멸망시킨 것을 한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새로운 나라의 이름을 고려로 한 것이다. 사라진 고구려가 궁예에 의해 다시금 민족사의 불꽃으로 부활한 것이다. 참으로 동화 같은 이야기이며 통쾌한 광복서사시이다. 궁예가 905년 북벌을 하여 패서의 13진을 평정하자 평양성 성주 검용이 귀부를 하여 왔다. 이 때의 평양은 한반도의 평양이 아니라 만주의 평양(요양)이다. 자치통감에는 고려의 개경이 평양의 동쪽에(남쪽이 아님) 위치한다고 밝히고 있다. 궁예가 911년 국호를 태봉(泰封)으로 하고 연호를 정개(政開)로 한 것은 새 정치철학을 선언한 것이다. 거란, 대진, 후백제, 신라의 공존을 모색하며, 약자와 여성을 존중하는 토지균분의 태평천하를 이루겠다는 것이다. 궁예의 토지균분정책은 왕건이 삼한을 통일한 후 실현을 했다. 한편 궁예는 신라 수도의 지배층을 부정했으나 어머니의 나라를 사랑했다. 그래서 나주정벌을 통해 후백제의 동진을 견제하며 삼국 정립의 시대로 나아가고자 했다. 또 대진(발해)을 보우하기 위해 마진(摩震)이라는 국호와 무태(武泰)라는 연호를 선포했으며 신흥강국인 거란과의 친선에 노력했다. 궁예는 사졸과 함께 난세를 평정하고 민족을 구원한 불세출의 혁명가이오, 고구려의 정신과 고토를 회복한 천고의 쾌남아이다. 궁예의 정신과 패업이 있었기에 우리 민족이 동양의 풍운기에 생존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군도의 시대가 계속되어 민생이 황폐화 되고 군사력이 분산됐다면 북방세력의 식민지가 되었을 것이다. 궁예왕의 영정을 보는 청춘남녀들은 그 정신과 은혜를 생각하며 빙그레 웃어주시길 바란다. 지난 11월 8일 궁예왕 영정 봉안행사가 열렸다. 철원인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뜻 깊고 감사한 일이다. 궁예는 신라 헌안왕의 아들로 861년 외가에서 태어났다. 삼국사기 궁예열전에서 ‘고제47헌안왕(考第四十七憲安王)’이라고 한 것은 궁예가 태어났을 때 부왕은 승하를 하였기 때문이다. 진성여왕 4년(891) 나라의 기강이 무너지고 전제가 문란해지자 전국 각처에서 도적들이 봉기했다. 이에 궁예는 웅지를 품고 세달사를 떠났다. 오늘날 우리의 시대적 과제가 평화통일과 균등사회의 실현이라면 당시 신라인들의 소망은 군도(群盜)의 시대를 평정하고 안거낙업(安居樂業)을 이루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와 민심을 느끼며 광제창생(廣濟蒼生)의 깃발을 든 것이 풍운아 궁예이다. 891년 겨울 10월 궁예가 100여명의 기병을 이끌고 북원 동부의 부락과 명주 관내 주천 등 10여 군현을 습격하자 모두 항복을 했다. 894년 명주에 입성할 때는 군사가 3500명이 되었다. 궁예는 감고로일(甘苦勞逸)의 정신과 공정한 상벌로 장군으로 추대됐으며 동정서벌을 통해 검포, 혈구, 한산주 등의 도적들을 평정하는 한편 양길과의 대전투에서 승리하여 901년 고려(수도 철원)를 개국한다. 이로써 ‘군도의 시대’는 종언을 고하고 ‘후삼국시대’가 열리게 된다. 그러면 궁예가 10년만에 삼한의 도적들을 평정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그가 신라의 왕자이고 인자무적의 영웅이며 그의 군대가 애민의 군대이였기 때문이리라. 이런 까닭에 그에게 항복하는 마을과 인걸들이 많았다. 궁예는 어질고 의로운 왕자(王者)였다. 그러므로 신라가 당나라에 청병을 하야 고구려를 멸망시킨 것을 한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새로운 나라의 이름을 고려로 한 것이다. 사라진 고구려가 궁예에 의해 다시금 민족사의 불꽃으로 부활한 것이다. 참으로 동화 같은 이야기이며 통쾌한 광복서사시이다. 궁예가 905년 북벌을 하여 패서의 13진을 평정하자 평양성 성주 검용이 귀부를 하여 왔다. 이 때의 평양은 한반도의 평양이 아니라 만주의 평양(요양)이다. 자치통감에는 고려의 개경이 평양의 동쪽에(남쪽이 아님) 위치한다고 밝히고 있다. 궁예가 911년 국호를 태봉(泰封)으로 하고 연호를 정개(政開)로 한 것은 새 정치철학을 선언한 것이다. 거란, 후백제, 신라와의 공존을 추구하며 약자와 여성을 존중하는 토지균분의 태평천하를 이루겠다는 것이다. 궁예의 토지균분정책은 왕건이 삼한을 통일한 후 실현을 했다. 한편 궁예는 신라 수도의 지배층과 골품제를 부정했으나 어머니의 나라를 사랑했다. 그래서 나주 정벌을 통해 후백제를 견제하며 삼국 정립의 시대로 나아가고자 했다. 또 고구려의 후예인 대진을 보우하기 위해 마진(摩震)이라는 국호와 무태(武泰)라는 연호를 선포했으며 신흥강국인 거란과의 친선에 노력했다. 궁예는 사졸과 함께 난세를 평정하고 민족을 구원한 불세출의 혁명가이오, 고구려의 정신과 고토를 회복한 천고의 쾌남아이다. 궁예의 정신과 패업이 있었기에 우리 민족이 동양의 풍운기에 생존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군도의 시대가 계속되어 민생이 황폐화 되고 군사력이 분산됐다면 북방세력의 식민지가 되었을 것이다. 궁예왕의 영정을 보는 청춘남녀들은 그 정신과 은혜를 생각하며 빙그레 웃어주시길 바란다. 지난 11월 8일 궁예왕 영정 봉안식이 열렸다. 철원인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뜻 깊고 감사한 일이다. 궁예는 신라 헌안왕의 아들로 861년 외가에서 태어났다. 삼국사기 궁예열전에서 ‘고제사십칠대헌안왕(考第四十七憲安王)’이라고 한 것은 궁예가 태어났을 때 부왕은 승하를 하였기 때문이다. 진성여왕 4년(891) 나라의 기강이 무너지고 전제가 문란해지자 원근 각처에서 도적들이 봉기했다. 이에 궁예는 웅지를 품고 세달사를 떠났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시대적 과제가 평화통일과 균등사회의 실현이라면 당시 신라인들의 소망은 군도(群盜)의 시대를 평정하고 안거낙업(安居樂業)을 이루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와 민심을 느끼며 광제창생(廣濟蒼生)의 깃발을 든 것이 풍운아 궁예이다. 891년 겨울 10월 궁예가 100여명의 기병을 이끌고 북원 동부의 부락과 명주 관내 주천 등 10여 군현을 습격하자 모두 항복을 하였다. 894년 명주에 입성할 때는 군사가 3500명이 되었다. 궁예는 감고로일(甘苦勞逸)의 정신과 공정한 인사와 상벌로 장군으로 추대됐으며 동정서벌을 통해 철원, 검포, 한산주 등의 도적들을 평정하는 한편 양길과의 대전투에서 승리하여 901년 고려를 건국한다. 이로써 ‘군도의 시대’는 종언을 고하고 ‘후삼국시대’가 열리게 된다. 그러면 궁예가 10년만에 삼한의 도적을 평정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그가 신라의 왕자이고 인자무적의 영웅이며 그의 군대가 애민의 군대이였기 때문이리라. 이런 까닭에 그에게 항복하거나 귀부하는 마을과 인걸들이 많았다. 궁예는 어질고 의로운 영웅이었다. 그러므로 신라가 당나라에 청병을 하여 고구려를 멸망시킨 것을 한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새로운 나라의 이름을 고려로 한 것이다. 사라진 고구려가 궁예에 의해 다시금 민족사의 불꽃으로 부활한 것이다. 참으로 동화 같은 이야기이며 통쾌한 광복서사시이다. 지난 11월 8일 궁예왕 영정 봉안식이 열렸다. 철원인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뜻 깊고 감사한 일이다. 궁예는 신라 헌안왕의 아들로 861년 외가에서 태어났다. 삼국사기 궁예열전에서 ‘고제사십칠대헌안왕(考第四十七憲安王)’이라고 한 것은 궁예가 태어났을 때 부왕은 승하를 하였기 때문이다. 진성여왕 4년(891) 나라의 기강이 무너지고 전제(田制)가 문란해지자 원근 각처에서 도적들이 봉기했다. 이에 궁예는 웅지를 품고 세달사를 떠났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시대적 과제가 평화통일과 균등사회의 실현이라면 당시 신라인들의 소망은 군도(群盜)의 시대를 평정하고 안거낙업(安居樂業)을 이루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와 민심을 느끼며 광제창생(廣濟蒼生)의 깃발을 든 것이 풍운아 궁예이다. 891년 겨울 10월 궁예가 100여명의 기병을 이끌고 북원 동부의 부락과 명주 관내 주천 등 10여 군현을 습격하자 모두 항복을 하였다. 894년 명주에 입성할 때는 군사가 3500명이 되었다. 궁예는 감고노일(甘苦勞逸)의 정신과 공정한 인사와 상벌로 장군으로 추대됐으며 동정서벌을 통해 철원, 혈구, 한산주 등의 도적들을 평정하는 한편 양길과의 대전투에서 승리하여 901년 고려를 건국한다. 이로써 ‘군도의 시대’는 종언을 고하고 ‘후삼국시대’가 열리게 된다. 그러면 궁예가 10년만에 삼한의 도적을 평정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그가 신라의 왕자이고 인자무적의 영웅이며 그의 군대가 애민의 군대이였기 때문이리라. 이런 까닭에 그에게 항복하거나 귀부하는 마을과 인걸들이 많았다. 궁예는 어질고 의로운 영웅이었다. 그러므로 신라가 당나라에 청병을 하여 고구려를 멸망시킨 것을 한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새로운 나라의 이름을 고려로 한 것이다. 사라진 고구려가 궁예에 의해 다시금 민족사의 불꽃으로 부활한 것이다. 참으로 동화 같은 이야기이며 통쾌한 광복서사시이다. 궁예가 905년 북벌을 하여 패서의 13진을 평정하자 평양성 성주 검용이 귀부를 하여 왔다. 이 때의 평양은 한반도의 평양이 아니라 만주의 평양(요양)이다. 궁예의 영토는 한반도 중북부와 만주에 이르렀던 것이다. 궁예가 911년 국호를 태봉(泰封)으로 하고 연호를 정개(政開)로 한 것은 새로운 정치철학을 선언한 것이다. 거란, 후백제, 신라와의 세력균형을 유지하며 약자와 여성을 존중하는 토지균분제의 태평천하를 이루겠다는 것이다. 궁예의 토지균분정책은 왕건이 삼한을 통일한 후 실현을 했다. 한편 궁예는 신라 수도의 지배층을 부정했으나 어머니의 나라가 망하는 것을 원하지 아니했다. 그래서 후백제를 견제하며 삼국 평화의 시대로 나아가고자 했다. 또 고구려의 후예인 대진을 보호하기 위해 마진(摩震)이라는 국호와 무덕(武德)이라는 연호를 선포했으며 신흥강국인 거란과의 친선에 노력했다. 궁예는 난세를 평정하고 민족을 구원한 불세출의 혁명가이오, 고구려의 정신과 고토를 회복한 천고의 쾌남아이다. 궁예의 정신과 패업이 있었기에 우리 민족이 동양의 풍운기에 생존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군도의 시대가 계속되면서 농업과 민생이 황폐화 됐다면 북방세력의 식민지가 되었을 것이다. 궁예왕의 영정을 보는 청춘남녀들은 그 사랑과 은혜를 생각하며 빙그레 웃어주시길 바란다. 지난 11월 8일 궁예왕 영정 봉안식이 열렸다. 철원인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뜻 깊고 감사한 일이다. 궁예는 신라 헌안왕의 아들로 861년 외가에서 태어났다. 삼국사기 궁예열전에서 ‘고제사십칠대헌안왕(考第四十七憲安王)’이라고 한 것은 궁예가 태어났을 때 부왕은 승하를 하였기 때문이다. 진성여왕 4년(891) 나라의 기강이 무너지고 전제(田制)가 문란해지자 원근 각처에서 도적들이 봉기했다. 이에 궁예는 웅지를 품고 세달사를 떠났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시대적 과제가 평화통일과 균등사회의 실현이라면 당시 신라인들의 소망은 군도(群盜)의 시대를 평정하고 안거낙업(安居樂業)을 이루는 것이다. 당시 신라 조정은 인재가 부족하고 재정이 궁핍하여 도적들을 평정할 힘이 없었고 송악의 왕륭 부자는 정치력이 없었으며 견훤은 자신의 세력권 밖의 군사행동을 자제했다. 이러한 시대와 민심을 느끼며 광제창생(廣濟蒼生)의 깃발을 든 것이 풍운아 궁예이다. 891년 겨울 10월 궁예가 100여명의 기병을 이끌고 북원 동부의 부락과 명주 관내 주천 등 10여 군현을 습격하자 모두 항복을 하였다. 894년 명주에 입성할 때는 군사가 3500명이 되었다. 궁예는 감고노일(甘苦勞逸)의 정신과 공정한 인사와 상벌로 장군으로 추대됐으며 동정서벌을 통해 철원, 검포, 한산주 등의 도적들을 평정하는 한편 양길과의 대전투에서 승리하여 901년 고려를 건국한다. 이로써 ‘군도의 시대’는 종언을 고하고 ‘후삼국시대’가 열리게 된다. 궁예는 어질고 의로운 영웅이었다. 그러므로 신라가 당나라에 청병을 하여 고구려를 멸망시킨 것을 한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새로운 나라의 이름을 고려로 한 것이다. 고구려가 이 땅에서 사라진지 233년만에 민족사의 불꽃으로 부활한 것이다. 참으로 동화 같은 이야기이며 통쾌한 장편서사시이다. 궁예가 905년 북벌을 하여 패서의 13진을 평정하자 평양성주 장군 검용이 귀부를 하여 왔다. 이 때의 평양은 한반도의 평양이 아니라 만주의 평양(요양)이다. 궁예의 영토는 한반도 중북부와 만주에 이르렀으며 이를 왕건이 계승을 했다. 궁예는 국호를 고려, 마진, 태봉으로 개칭했는데 911년 국호를 태봉(泰封)으로 하고 연호를 정개(政開)로 한 것은 새로운 정치철학을 표방한 것이다. 후백제, 신라와의 평화질서를 모색하면서 약자와 여성을 존중하는 토지균분제의 태평천하를 이루겠다는 것이다. 궁예의 토지균분정책은 왕건이 삼한을 통일한 후 실현을 했다. 한편 궁예는 신라의 골품제를 타파하고 인격과 능력에 따른 문무관료제를 만들었다. 그가 시중으로 임명한 왕건은 상인계층이며, 그에게 반기를 든 홍유, 배현경, 신숭겸, 복지겸은 사병에서 장군이 된 사람들이다. 궁예는 난세를 평정하고 고려 500년의 대업을 연 불세출의 혁명가이오, 고구려의 정신과 고토를 회복한 천고의 쾌남아이다. 궁예의 고려 개국과 토지균분제로 우리 민족이 동양의 풍운기에 생존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군도의 시대가 계속되면서 농업과 민생이 황폐화 됐다면 북방세력의 식민지가 되었을 것이다. 궁예왕의 영정을 보는 청춘남녀들은 그 정신과 은혜를 생각하며 빙그레 웃어주시길 바란다. 지난 11월 8일 궁예왕 영정 봉안식이 열렸다. 철원인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뜻 깊고 감사한 일이다.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궁예의 정신과 업적을 삼국사기 궁예열전을 참고하여 말씀드리고 싶다. 궁예는 신라 헌안왕의 아들로 861년 외가에서 태어났다. 열전에서 ‘고제47대헌안왕(考第四十七憲安王)’이라고 한 것은 궁예가 태어났을 때 부왕은 승하를 하였기 때문이다. 진성여왕 4년(891) 나라의 기강이 무너지고 재정이 고갈되자 원근 각처에서 도적들이 벌떼와 같이 일어났다. 이에 궁예는 광제창생(廣濟蒼生)의 뜻을 품고 세달사를 떠났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시대적 과제가 평화통일과 균등사회의 실현이라면 당시 신라인들의 소망은 군도(群盜)의 시대를 평정하고 안거낙업을 이루는 것이었다. 이러한 시대의 소명에 응한 것이 풍운아 궁예이다. 891년 겨울 10월 궁예가 100여명의 기병을 이끌고 북원 동부의 부락 및 명주 관내 주천 등 10여 군현을 습격하자 모두 항복을 하였다. 894년 명주에 무혈입성할 때는 군사가 3500명이 되었다. 궁예는 감고노일(甘苦勞逸)의 정신과 공정한 인사와 상벌로 장군으로 추대됐으며 동정서벌을 통해 철원, 혈구, 한주 등의 도적들을 평정하는 한편 양길과의 대격전에서 승리하여 901년 고려를 건국한다. 이로써 ‘군도의 시대’는 종언을 고하고 ‘후삼국시대’가 열리게 된다. 궁예는 어질고 의로운 영웅이었다. 그러므로 신라가 당나라에 청병을 하여 고구려를 멸망시킨 것을 겨레의 한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새로운 나라의 이름을 고려로 한 것이다. 고구려가 이 땅에서 사라진지 233년만에 민족사의 불꽃으로 부활한 것이다. 참으로 동화 같은 이야기이며 통쾌한 장편서사시이다. 궁예는 난세를 평정하고 고려 500년의 왕업을 연 불세출의 혁명가이오, 고구려의 정신을 회복한 천고의 쾌남아이다. 궁예의 고려가 있었기에 우리 민족이 동양의 풍운속에서 생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군도의 시대가 계속되었다면 북방세력의 식민지가 되었을 것이다. 궁예왕의 영정을 보는 청춘남녀들은 그 정신과 은혜를 생각하며 빙그레 웃어주시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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