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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을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체험을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철원 용화천 어린이공원에서 장애인을 위한 의미 있는 캠페인이 열렸다. 지난 9월 3일 철원군시각장애인연합회, 철원군지체장애인협회, 철원군농아인협회 등 3개 단체는 명성어린이공원의 고마워 시장놀이터(벼룩시장)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했다. 이날 흰지팡이 사용법과 간단한 점자의 이해, 익숙하지만 잘 알지 못하는 휠체어 등 보장구 사용법을 알렸다. 초등학생들은 수어로 하는 인사나 감정 표현 방법에 관심을 가졌다. 이들 단체는 장애인에 대한 공감과 배려를 위해서는 장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열린 체험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철원군시각장애인연합회 이형근 센터장(56)은 “시각, 지체, 농아 등 여러 종류의 장애에 대해 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행복한 철원이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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