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댐 백지화 농민 나선다 [철원] 한탄강댐 백지화 농민 나선다
( 강원일보 지역사회면 2006-9-4 기사 )
- 내일 철원지역 7개농업인단체 결의문 채택·모금운동
【철원】오는 5일 오후5시 고석정에서 한탄강댐 백지화 촉구결의 및 기금 모금활동이 펼쳐지는 등 댐건설 백지화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철원주민들이 한탄강댐 건설 결정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한탄강댐반대철원군투쟁위(위원장:구선호·투쟁위)와 철원지역 7개 농업인단체연합인 철원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최영식)는 한탄강댐 백지화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기금 모금활동을 갖는다.
3일 투쟁위에 따르면 이날 농업경영인군연합회와 군쌀연구회, 생활개선회군연합회, 농촌지도자군연합회, 군농민회, 쌀전업농군연합회, 군유기농연합회 등 회원 1,000여명이 한미FTA 저지 결의대회와 병행, “댐 건설이 자연환경 파괴를 부추기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붕괴시킬 우려가 있다”는 내용의 댐건설 백지화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로 했다.
또 이날 회원들은 한탄강댐 백지화를 위한 성금모금운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투쟁위와 이들 농민단체들은 댐건설 저지를 위해 향후 전국 농민단체들과 연계하는 방안을 협의하는 등 한탄강댐이 “농촌을 피폐화하고 지역의 미래를 수장시킬 수 있다”며 댐건설 백지화를 반드시 관철시킬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
한편 투쟁위는 오는 8일 오후2시 군청상황실에서 투쟁위를 열어 한탄강댐 백지화 운동의 전국화방안 및 국회예산 삭감운동, 외부인사 영입 등 단계적인 투쟁방안마련과 당면사항을 협의하기로 했다. 이정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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