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강원도지부 한탄강댐반대 당론추진 ( 정치면 2003-10-24 기사 )
한나라당 강원도지부가 한탄강 댐 건설 반대를 당론으로 추진키로 했다.
한나라당 도내 소장파 지구당위원장인 박세환(철원-화천-양구), 황영철(홍천-횡성), 정문헌(속
초-고성-양양-인제)위원장은 23일 도의회에서 실시중인 구인호 도의원(철원)의 단식농성장을 방
문해 지지성명을 발표하고 단식투쟁을 격려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한나라당 강원도지구당위원장은 한탄강 댐 건설 계획이 백지화 될 수 있도
록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의원은 단식농성 의미가 충분히 전달된 만큼 단식을 중단
해 국회 예산심의 등 앞으로의 과제들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황영철위원장은 “오는 29일 중앙당 정책위원장 주재로 열리는 시·도지부 정책위원장
회의에서 한탄강 댐 백지화를 제1순위 정책과제로 올릴 것”이라며 “다른 위원장들과도 협의해 당
론으로 댐 건설을 반대하고 국회 상정 관련 예산도 삭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4일로 단식농성 11일째를 맞는 구 의원은 앞으로 당면한 한탄강 댐 건설 반대 과제를 위해 곧
단식을 중단하고 당 차원의 투쟁을 전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崔秀永기자·sychoi@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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