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댐 반대 집회신고 연장
대책위 철원경찰서에 4월30일까지
【철원】속보=한탄강 댐 건설예산이 국회에서 삭감돼 댐 건설이 사실상 보류(본보 30일자 1면보도)됐으나 철원주민들은 완전백지화를 계속 주장하고 나서는 등 댐반대 투지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댐 반대 철원군 대책위원회(위원장 장진혁)는 30일 철원경찰서를 방문, 올해 12월31일로 종료되는 천막농성장인 승일공원의 집회신고를 내년 4월30일까지 연장 신청했다.
이날 대책위는 "국회 예결위에서 댐 관련 예산 199억원 가운데 보상비 96억원과 건설비 40억원이 삭감된 것은 일단 환영하지만 나머지 63억원이 삭감되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장진혁 대책위원장은 "그 동안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댐 반대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주민과 사회단체의 도움으로 일단 80%의 승리를 거뒀다"며 "그러나 우리 군민의 요구는 댐 보류가 아닌 완전 백지화인 만큼 다시 한번 중지를 모아 100% 승리를 이끌어 내자"고 촉구했다.
이주섭dmz155@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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