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댐 건설 강행, 주민 반발
한탄강댐 건설 강행, 주민 반발
정부의 한탄강댐 건설 강행방침에 맞서 철원과 경기도 연천.포천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한탄강댐 건설반대 공동투쟁위원회는 28일 오후 철원군 고석정 광장에서 주민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댐 건설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가졌다.
투쟁위는 결의문에서 "정부의 한탄강댐 건설계획이 엉터리라는 것이 감사원 감사와 양심있는 전문가들에 의해 밝혀졌음에도 국회가 150억원의 예산 가운데 120억원을 통과시켰다"며 "한탄강댐 기본계획 고시 취소소송 등 모든 법적 투쟁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7월 한탄강댐을 건설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최근 경기도 포천시와 연천군 일대 한탄강에 높이 83m, 길이 694m, 총 저수용량 2억7천만㎥의 한탄강 홍수조절댐을 건설하겠다는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춘천CBS 하근찬 기자 cbsh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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